|
2016년 영국 브랙시트 선언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해
당시 이더 1.4만원대, 비트 70~80만원대에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도 브랙시트 직후 1~2달만에 40% 이상의 급등이 발생한 후에 진입했구요.
진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더는 1만원 아래로 붕괴했고 비트 역시 큰 낙폭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과거에도 암호화폐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반한 리스크는 존재해왔고
그럴때마다 해당 이슈는 순조롭게(?)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수년에 걸쳐 지나왔습니다.
(예) 중국정부의 비트코인 금지, 지나치게 높았던 중국 의존도, 각국 중앙정부들의 암호화폐 공격, 네트워크 보안 리스크, 마운트곡스 거래소 해킹이슈, BTC를 둘러싼 고래들의 전면전 등등)
이번에도 그 정도 이슈에 지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데 그 이유로는
1. 여전히 해시레이트는 ATH 기록 중(시총도 줄어들면서 해시레이트도 감소하면 그 땐 레알 시즌 종료)
2. 폭락했지만 여전히 비싼 가격(비관론자들에게 가치없다 비판받으면서도 아직도 30K 전후, 불과 2년전을 생각해보면..)
3. 생태계의 확장(거품이라 불리는 NFT의 시들어버린 인기에도 불구하고 스테픈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꾸준히 등장)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 이해가 없던 사람들도
스테픈 등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에 따라 꾸준히 유입이 되고 있는걸 발견하고 있는데,
이런 시장 참여자들이 존재하는 이상
아직 시즌 종료를 바라보기에는 이른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고,
여타 투자 시장처럼 하락에 대비한 햇징 수단도 준비하길 추천드리며,
진입 시점도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존버가 가장 어울리는 자는
이미 원금을 회수한 사람이며,
수익금만으로 운용하는 사람이라면
존버도 괜찮은 전략입니다.
스테이킹을 하고 있다면 최고의 선택일테구요.
ps. 한마디가 너무 길어졌네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5
CM
전 17년중반부터 여기 있는데 이정도로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님 ㅋㅋ그래서 한방 더 갈거 같은... 비트가 진짜 망할거같으면 걍 떠나면되고 아님 뚝심있게 가야지 이바닥은 어정띠게 발걸치고 있을 시장이 아님
투자라는 것은 자고로 '이건 잘 될 거다'라는
믿음, 확신을 갖고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뚝심 있게 할 수 있다고....
저는 18년 말부터 시작했는데,
최소한 10년 이라는 생각으로
지금의 가격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