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오늘의 코인] 경기침체 우려에 약세 보이는 시장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766만3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39% 상승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1.63% 상승한 18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66명의 경제 전문가들은 63%가 1년 이내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했지만 물가는 안정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경기침체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해 오는 11월과 12월에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7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50.00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오늘의 코인] 경기침체 우려에 약세 보이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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