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오늘의 코인] 연준 속도조절론에 보합세 보이는 시장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FTX발 후폭풍으로 연일 하락하던 암호화폐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속도조절론에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2264만2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15%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0.42% 하락한 16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FTX 사태로 인해 연일 하락하던 암호화폐 시장은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에 하락 속도가 조절된 모습이다.
앞서 23일(현지 시간) 공개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상당수의 참여자들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종 금리 수준은 당초 예상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이 모였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28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37.78로 ‘공포’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오늘의 코인] 연준 속도조절론에 보합세 보이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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