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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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반기에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122만5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53% 상승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1.38% 상승한 15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은 전문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며 상승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인베스트앤서(InvestAnswers) 암호화폐 전문분석가 겸 유튜버는 “비트코인 가격이 영원히 현 시점에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라며 “보장은 못하지만 올해 말이나 여름 이후 비트코인 강세장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비트코인은 최악의 한 해였지만 그 가운데 누군가는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수했기 때문에 거래소의 보유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는 모든 기술 지표가 바닥을 암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3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5.97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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