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오늘의 코인] 긴축 완화 기대감에 상승하는 시장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긴축을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880만1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86% 상승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3.77% 상승한 20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 물가 상승 둔화에 따라 금리 인상이 곧 중단될 거란 ‘금리 정점론’이 시장에서 힘을 얻고 있다.
향후 분위기는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26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66.27로 ‘탐욕’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오늘의 코인] 긴축 완화 기대감에 상승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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