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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지방은행 연계 코인거래소 중점 점검 나선다"

금융당국이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에 실명계좌 발급을 추진하는 가상자산거래소에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이 시중은행 대비 자금세탁방지(AML) 리스크 관리 능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관련 거래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원화마켓으로 전환하는 코인마켓 사업자의 자금 세탁행위 체계에 대해 우선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원화마켓 사업자에 대해서는 차명, 비정상적 거래 등 자금세탁 위험이 높은 부문을 선별해 중점 점검하고, 지난해 검사 결과 지적 사항과 동일한 사항을 위반한 경우 가중제재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지방·인터넷은행 쏠림' 우려
전북은행-고팍스 실명계좌 유지 여부 관심…페이코인도 계약 검토 금융당국 "리스크 잘 살펴야" 경고…올해 중점 점검 예정 박대한 민선희 기자 = 최근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실명 계좌 발급과 관련해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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