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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정부 정책이란게 하루아침에 일관성 없이 바뀐다는 건 정부로서의 역할을 못한다는것을 본인들이 입증하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정부의 여론 떠보기용이라고 했는데 진짜 떠보기용이었으면 메이져 언론사 여러곳에 흘리거나,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흘리지 저런 소규모 언론사 기자 한명에게 흘리지 않을거에요.
마지막으로 기자들 생각보다 팩트를 중요시 하지 않는 분들 많습니다. 저도 과거에 군 관련 사건으로 인터뷰 해본적이 있는데, 예를들어서 "구타가 있었네요?"라고 물어봤을 때, "아.. 우리 부대에 자잘한 구타가 있었던건 사실이긴 한데, 저는 그 사안은 목격한적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는데, 다음날 뉴스 기사에 어떻게 나왔냐면..
해당 부대를 최근 전역한 A모 예비역 병장은 "해당 부대는 구타가 만연해있는 상태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런식으로 쓴 적이 있었어요.. 저는 그때부터 기자들 안믿습니다. 괜히 저만 난처해지고.. 항의할려고 전화하니까 전화도 안받더라구요. 소규모 언론사도 아니고 메이져 언론사였거든요. 저는 그때부터 "익명의 누구누구는 전했다"식의 뉴스는 특히 걸러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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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aw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