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알게된 계기는 영화에 대한 평을 보고 난 후 기다리지 못하고 원작인 소설을 읽어보자 싶어서 읽게되었습니다.ㅎㅎ
신인작가의 책으로 알고 있을 뿐 작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읽었습니다.
내용은 많이 알고들 계실 것 같지만 간략하게 쓰자면 여교사의 딸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사망하였는데
그 사망과 관련된 이야기 정도 입니다.
처음 책을 다 읽고 느낀점은 처음 단편으로 상을 탄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 단편에 기승전결이 다 있어서 끝나는 느낌이 있었고 이 이야기를 이끌어 장편으로 만드려는 시도라는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여류작가이란걸 읽고나서 알 수 있을 정도로 여류작가의 필체이고 책 "모방범"의 구조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책의 흐름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의 내용이나 흐름인 참 재밌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잔잔하니 이어지지만 중간중간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의 느낌이 나는 부분도 있었고 뭔가 이어질거라 생각했던 부분이
그냥 끝나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도 재미있지만 내용으로 볼 때는 영화가 더 기대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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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작년 출판당시에 읽고 이번에 영화로 봤는데 결론은 잘만들어진 영화지만 책과는 넘사벽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먼저 봐서 그런건진 몰라도...
아직까지 원작을 잘 살린 영화를 보지는 못하긴 한 것 같습니다.ㅎㅎ
특히 \"천사와 악마\"는 최악이었습니다.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