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이 조금 두꺼워서 읽기 버거우려나 했지만,
폰트의 크기와 공백이 많아서인지 편하게 읽었어요.
책의 내용도 대학을 다니지 않고있는 저에게도 꽤나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더 그랬구요.
특히, 다른 자기계발서들이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고, 이것이 잘못됬고, 이렇게 하면 더 좋아질 것이다.
하는 식의 내용이 태반이고, 또 외국인이 쓴 자기계발서가 많아서, 저에게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이 가치있는 삶이었다고 위로해 주는 느낌이었어요.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 했던일,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것들에 대한 불안감을 자상하게 타일러주는 느낌이랄까요?^-^
위로하고 격려해 주는 느낌같은거요^-^
이 느낌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아직은 앞으로 일에대한 기대감이 충만하네요.
앞으로 내가 할일, 내가 해야될 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네요.
책 구절중에 좋은 내용이 상당히 많아서 읽으면서 흐믓한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그중에 이부분이 기억에 남네요.
"평생 써먹지 않을 영어단어는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평생 살아가면서 해야될 것들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가?"
정확한 건 아닌데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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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228641.gif?v=20240917)
현 세대에 대한 더욱 무게감있는(?) 답답함을 느끼고 싶다면 : 88만원 세대
\"잘했어요. 더 잘할 수 있어요\"라는 위로의 보듬거림을 느끼고 싶다면 :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위 두 책도 추천해드립니다. ^- ^
요즘 무게감 있는 답답한 현실에 대한 책들을 좀 읽다보니
위로와 희망이 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