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 Rare!를 구하고 싶습니다.3
- [* 비회원 *]
- 등록일 2011-06-08 11:26
- 조회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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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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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돌이
말씀하신 버찌/사탕/열대어 수필..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거 아닐까요?
\"이해의 선물\" 상 : http://blog.naver.com/iljbjjin/50010844025 하 : http://blog.naver.com/iljbjjin/50010844108 오랜만에 읽으니,, 그 때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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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으로 와 닿아 더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함축의 미건, 은유법이건,,,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그냥 시. 그 자체로... 가슴이 시리고..ㅎㅎ
중학생 때 일년에 한 번 합창 대회가 있었는데, 것두 생각하면 정말로 좋은 경험이었어요.
12학급이었으니.. 36학급이 2곡씩 불렀으니까.. 72곡의 가곡을 중학생 때 들을 수 있었는데,
그 때 좋다... 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여전히 아름답게 들리고,
kbs 클래식 fm에서 가곡시간에 채널 돌리지 않고,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기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곡은 이은상 시, 박태준 곡 \"동무생각\" 인데..
그 청라언덕이... 제가 사는 곳에 있다는 사실을... 불과 삼년 전에 알아서 충격 받았다능... ㅠ.ㅠ
아련한 색이 입혀져서 더 rare한 듯한 느낌..
요즘처럼 빠르고, 자극적인 매체들에 둘러싸여 있을 수록,
더 그리워지네요.
아련한 그리움이 밀려올땐 벅차올라 가슴이 터져버릴거 같아 어찌할바를 몰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