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가 엄청 많이 오네요!
오늘은 친구랑 있던 약속이 깨지고 그냥 야근이나 하려고요~~ㅜㅜ
요즘 어떤 책이 있나 보던 중 그냥 읽었던 책을 다시 한번 보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가장 좋아하던 츠지 히토나리의 편지를 다시한번 읽어보려고요.
'냉정과 열정사이, 사랑후에 오는 것들, 피아니시모 등등..워낙 유명학 작가이고 섬세함의 최고라 느끼는 일본 작가분이시죠~
전 그래도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따듯했던 책같아요.
원낙 멋지고 가슴 깊게 새겨진 글들도 많았었던 거 같아요.
내용은 주인공이 대필을 해주면서 여러 의뢰인들과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책입니다.
자식을 버렸던 어머니가 결혼을 앞둔 자신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이름 모르는 이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잊고 싶은 전 애인에게 보내는 여자의 편지 등등..
너무 재미있고도 가슴에 편히 남겨지는 편지들을 읽으시게 되실 겁니다.
너무 좋은 책이니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 읽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독서중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에요
'네 행복을 마치 내 행복처럼 기뻐하는 무례를 용서해주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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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좋은글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