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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e-book 입니다.

좀 더 다양한 쟝르의 책을 읽어야라고 느낄때가 있어요..12

등록일 2012-08-05 12:33
조회수 595

'용의자 X의 헌신' 이후로 일본 미스터리와 추리소설
위주로 근 100권 넘게 소장하고 읽었더니..

그 중 임팩트 있는 약 10권 내외의 책 내용만 기억이 나고
전체의 맥락이 비슷해서인지 각 작가의 취향도 그렇고
기억에서 사라지지네요 ㅡㅡ;;

그래서 동일한 책을 벌써 세 권 이상 주문하여서
아깝지만 수혈을 감수하고 나눔하였고..에효 ㅋㅋ

그런데 일본 미스터리에 빠진 이상 타 쟝르의 책을 또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 집니다 ㅜ
미치겠네요..계속 주행을 하여야 하는건지 아님 이제라도
선별하며 섭렵하여야 하는지..갈등중..

혹시 저와 같은 이유로 갈등해 보셨던 분들도 물론 계시겠죠?
어떠신가요? 어떤 루트로 난관(?)을 타개하셨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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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ㄹ롤ㄹㄹ

중학교때 판타지무협을 입문해서 고 2까지 간간히본듯(사실 근 300권) 머리가커서그런지 아니면요즘양판소가 홍수라그런지 진짜재미없고유치하고.... 그래도 책을(글자를)읽는데익숙해져서인지 다른책을폇을때큰거부감은없더라구요 도서관가서 각 영역별로 빌러봣습니다. 심리부터 경제 역사 일반소설.... 추리는잘모르겟지만 판타지는진짜 남는거없는시간버리는쓰레기거든요 근데 다른 분야책은 제가 읽엇던 사실을잊기 싫어서 노트하나에 꾸준히 감상평남기고잇어요 ㅎ 지금한 50권가까이쌓엿는데 이게 만족감도 크고 무척이나시간을알차게보내는듯해서 다른책을 찾게되더라구요 다른분야힘드시면 일반소설분야를 읽고 시작해보세요 ㅎㅎ 독서록도 포인트쌓듯이 모아보세요

2012-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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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좋은 조언 감사드려요..긴 문장을 ^^
전 짧게 포스트잇으로 책 겉면에 메모했지만 넘 짦아서인지 ㅋㅋ 제가 일본 관련 책들만 계속 읽어서인지 경제,
사회 관련된 책들을 놓기가 참 힘들어요..영미권 책들은 마이클 클라이튼, 존 그리샴 외에는 별로 접해보고픈
아집이 많기도 하구요..
음식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아마도 저의 습관이 책도 같은거 같아서 사실..바꾸기가 어려워서 고민이에요 ㅜ
댓글 감사드려요..뭔가 변화가 필요할 것 같기도해요 ㅎㅎ

2012-08-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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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일단 접하지 못했던 책들을 골라서 읽어 보세요.
다른 책들을 찾아서 읽다 보면 취향은 또 바뀝니다.

아니면 배가 불러 터질 정도로 지금 보시는 장르의 책을 보시는 것도..

2012-08-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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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안 될 것 같아요 ㅜ 시도 많이 해봤죠..끝까지 정독을 못하더군요 ㅡㅡ;;

2012-08-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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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추리소설로 책 읽기에 박차가 가해지기 시작했었는데...
사실 독서에서 뭔가를 알아내려고 하기 보다는 흥미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억지로 다른 장르를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부분 학생들이나 성인들이 \'공부\'라는 지구력에 단련이 되어있어서 그런가
이 책에서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억지로라도 읽는 경향이 많은데..
사실 이렇게 읽으면 읽으나 마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2-08-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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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하세요 ^^ 전에 책 교환 ㅋ 저도 그냥 일미라도 꾸준하게 접하는게 지일 좋은것 같아요..
사실 조금씩 쟝르 변경을 하고는 있는데요, 쉽지는 않겠지만 미스터리의 모티브를 살짝띈 그런류로 먼저 접하려구요~

2012-08-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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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행복한비관주의자

다른 흥미분야가 있으실거예요.
그 쪽으로 돌려보시면 될거 같아요!

2012-08-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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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진 않아서요 ㅜ 노력해 보려고 하지만 사실 잘 모르겠어요, 워낙 책은 좋아하지만 너무 편중되기에..^^

2012-08-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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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일본소설이 흡입력이 장난 아닙니다... 금방 읽혀요~ 그리고 쉽게 읽히구요... 그래도 전 책 살때부터 골고루 사려고 노력을합니다. 예를들면 일본소설 하나 사면 경제학 책을 한권 같이 산다든지 하는 식으로 다른책들도 집에 들이니 다양하게 읽히더라구요 ㅎ

2012-08-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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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그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네요 ㅋㅋ 노력을 저도 무던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2012-08-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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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서 들어와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ㅠㅠㅠㅋㅋ

저도 한때 도서관에서 살면서 일본소설 독파에 열 올렸던 적이 있는데
일본 소설은 문제가 읽고 나면 남는게 없더라구요
잠시의 재미와 말초적 신경을 건드리는 흥미 뿐인거 같기도 하고 ㅠ
저도 미스터리! ㅋㅋ 특히 미스터리는 그렇죠..

2012-08-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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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그게 최대 병폐인 것 같아요 ㅜ
하지만 사회파소설은 그나마 사회의 치부를 들춰내서 개인적으로는
본격파보다 선호하는 편입니다, 좋은 코멘트 감사드려요~

2012-08-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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