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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e-book 입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4

등록일 2013-02-10 09:33
조회수 849

혜민스님이 쓰셨는데 읽으면서 곱씹을수록 더 마음에 와 닿네요.
신기하게도 읽는데 삼일이나 걸렸습니다.
전 책을 펼치면 항상 활자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듯 읽는데 이번엔 읽다가 멈추고 생각하고 그러다 책을 덮고 생각하고 그러다 반성의 글을 쓰고 또 생각하고 그렇게 읽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람을 힐링시키는 책이고 내가 잊고 있었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고 따뜻함과 기운을 주는 책입니다.
안보신 분이나 마음이 힘드신 분이 한번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당분간 내용이 마음에 새겨질 때까지 이 책만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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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용서 엄청싫어하는데 선물받고 감명깊게 읽었어요. 문제는 원래도 모르고있던게 아니라 어떻게 실천하느냐의 문제지만. 내마음도 내것같지가 않아요^^

2013-0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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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도 어쩌지 못하면서 무슨 수로 남을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란 말이 생각나네요.
사람을 만나면 꼭 내 색에 물들이려고 애쓰고 내 의견을 받아들이게 하려고 애쓰는데 많이 반성했어요. ^^

2013-0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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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마리아인

괜찮은 책인가보네요. 전 혜민스님이 SNS에 올리는 글들이 일반화의 오류가 자주 있는 것 같아서 책도 그럴까봐 일부러 안봤거든요. 한번 읽어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ㅎ

2013-0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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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맘에 와닿는 구절만 음미하고 아닌 구절은 패스했습니다.;
사람의 생각을 사람이 읽는 것이니 맞지 않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2013-0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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