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것은 인내인것일까요?2
- choice89
- 등록일 2013-04-05 11:18
- 조회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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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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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이것저것 많이 읽는게 좋은 사람도 있을테고
적게 꼼꼼하게 챙겨보는게 좋은 사람도 있을테구요.
남들에게 과시하기위한 독서도 뭐 그나름의 동기가 되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니
굳이 그걸 나쁘게 보거나 어느게 맞느냐는 식으로 접근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글쓴님에겐 그게 \'나는 책을 한달에 몇권 읽었어.\'식의 자랑만으로 보여질진 모르겠지만
그 사람 입장에선 자기가 목표했던 바를 이룬 뿌듯함의 표시일수도 있으니까요.
역으로 \'나는 몇권 안읽어도 정말 꼼꼼하게 책 내용을 사색하고 정리해서 수양을 쌓았어\'식의 자랑으로
타인에게 보여질수도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남들이야 뭐라하든 말든 그냥 자기 소신껏 스타일에 따라 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어느게 딱 맞다 이런건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책읽기는 인내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뭐 그정도 되겟네요 ㅎ
제가 평소 바쁜 일상에서 잠깐이나마 느린 시간속에서 있을수
있는 시간이 책읽으며 사색하는 시간이어서 그랬나봅니다.
그리고 제 글의 마지막 부분을 읽고서 기분이 상했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