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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자기 자기계발서류에 대한 글이 있어서 저도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소설책은 약 천여권 넘게 읽고 20대 이후로는 소설책은 잘 안 보고 인문, 철학, 물리, 경제학 관련 책들을 주로 보고 있는데요.
저도 자기 계발서관련 책들은 첨에 봤을때 '뭐야 나도 다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잖아. 이런걸 돈주고 판단 말이야?'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자기계발서류 책들은 혐오한다고 말할정도로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자기계발서 첨에 김난도씨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보고 정말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 20대 중반에 우여곡절도 많고 하는 일마다 안되고 그럴때 위로해줄 사람은 없으니 책을 보고 위안을 얻었죠.
1,2년이 지나고 난 후에... 김난도씨 같이 '청춘은 아픈게 당연하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만들어 이런 세상을 만들어 놓고 아픈게 당연하다고?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도 안하고 당신네들은 책으로 돈이나 벌고? 이런 마인드가 들면서 부정적인 마인드가 다시 들기도 했죠.
지금은 자기계발서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입니다. 지금 자기계발서 책들 많이 읽고 있는데, 대부분 뻔한 이야기들이에요. 여기저기서 들어보고 읽어보고 했던 것들이죠. 근데 말이죠. 그런 이야기들을 읽음으로써 마음속에서 다시 한번 이번엔 이렇게 실천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고 그걸 바탕으로 바꾸고 싶었던 습관들을 몇개는 바꾼것도 있습니다.
자기 계발서는 그런거죠. 다시한번 되새김질 하게 해주고 다시 한번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다 알고는 있지만 평소에 실천할 생각을 안하잖아요. 책을 보고 한번이라도 다시 실천할려는 생각이 들고 실패하든 성공하든 실천으로 이끌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책을 읽는 가치가 있게 되는거죠.
흔히 말하는 동양 및 서양의 수많은 고전책들 보면 그런것들도 어떻게 보면 그 시대의 자기계발서라고 할 수 있잖아요.
자신의 변화를 이끌어 내면 그 책을 돈주고 산 몇십배의 가치가 되는거고 '뭐야 이건 다 알고 있는 내용이잖아' 이러면서 평가절하하고 책을 덮고 실천하지 않으면 시간, 돈만 버린거죠.
자기 계발서류는 소설책처럼 재미를 위해 읽는 책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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