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환율이라는 것은 여행갈때 환전할 돈을 바꿀때 빼고는 특별히 나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숫자에 매우 둔감해서 그동안 환율이 나에게 미치는 일반적인 영향에 대한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냥 물가가 오르면 오르나보다, 경제 위기가 오면 오나보다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화폐에 대한 나의 감각은 심하게 둔감하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금융 통화에 대해서는 쉽게 이야기 하면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과의 시소타기라고 할 수 있고

 경제를 호황으로 띄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자국의 화폐를 가치를 평가절하시켜서 수출을 늘리게 되면

 경제가 호황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국가들이 평가절하를 통해 자국의 경제를 좋은 것 처럼 보이곤 했었다. 

여기에서 통화전쟁은

제 1차 통화전쟁(1921년~1936년),

제2차 통화전쟁(1967년~1987년),

제 3차 통화전쟁(2010년~) 으로 나뉩니다.

제 1차 통화전쟁은 독일의 초인플레이션으로 시작되었으며, 금본위제가 아닌 금환본위제로 볼수 있고

제 2차 통화전쟁은 미국의 정책과 인플레이션이 중심이었으며 그것으로 인해 달러의 인플레이션과 하락을 초래하게 됩니다.

특히 여기에서 닉슨 대통령이 금태환제를 폐지시킨것도 중요한 이유이고

제 3차 통화전쟁은 통화 전쟁이 전 세계에서 국지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책에서는 보여주고있습니다.

중국의 위안화와 미국의 달러가 가장 큰 전쟁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그전쟁의 여파가 오는중입니다

결론에서 저자는 통화전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해결책으로는 다시 금본위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금의 생산량은 일정하고 가장 안전한 통화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일반인이 보기에 조금 어렵게 설명을 해서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았지만

복잡성과 유동성을 피하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지금 가장 나은 대안은 금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이 단지 한국이라는 공간을 넘어서 글로벌 경제 안에 속해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환율이라는 것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삶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비해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경제 위기의 횟수가 늘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금이라는 것을 장신구 정도의 개념에서 벗어나 인플레이션을 흡수시키고

하나의 매력적인 투자수단으로 보게 되는 시각을 기르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달력하나 받고 싶은 맘도 있고

돈많이 벌고 싶은 마음도 있고

돈의지식을 넓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책에 나오는 내용 70%만 이해  하시고

나머지는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더하신다면

좋은 금융지식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새해에 경제지식책 하나 읽는것도 좋을뜻 싶습니다.

(오타가 많습니다 이해하시길...몰래 쓰는 중이라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