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에 이런 게시판이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아주 좋은 게시판이네요
온김에 책 추천하려고 합니다.
제가 옛날에는 책을 1년에 300권 정도 읽었었는데
스마트폰을 사고나서는 한 권도 읽지를 않네요 ㅠㅠ 다시 열심히 읽어야 겠습니다.
1.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 박경철
개인적으로 best of best입니다 저에게는
수필이기는 한데, 재미있는 흥미로운 사건들도 많고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시리즈라 2권까지 있구요 책 입문하시는 분에게 좋은 책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의 내용은 박경철 의사가 시골에서 의사를 할 때에 겪었던 일들을 서술해 놓았습니다.
2.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박민규
이 책이 표절이다 뭐다 말이 많은 책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저에게는 감사한 책입니다.
저의 인생의 모토 자체를 바꿔 버린 책이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느리게 가면 어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야구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야구를 하나도 모르는 저도 쉽게 읽었을 정도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각박한 이 세상에서 바르고 빠른길이 아니라 느리고, 삼천포에 빠지며 살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 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소년이 온다 - 한강
이 책은 지금 읽고 있는 책이라 책의 내용이나 감상을 설명드릴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다룬 책입니다. 내내 먹먹한 내용이지만 생각해 볼 것이 많은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쿨한지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