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나인틴 듣다가 진행자가 열정적으로 SF의 세계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거를 듣고 나중에 읽어봐야지 하면서 메모해두었던 책입니다.
독서에 앞서서 SF덕후들이 간단하게 책소개를 해놓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나무위키에서 간단하게 찾아보았더니 총 1권부터 7권까지 있는데 이중 3권까지가 최초 만들었던 작품이고 나머지 4권은 30년뒤에나 쓰여진 작품이라네요.. 아마 돈이 부족(?)했거나 독자들의 후속편을 만들어달라고 아우성을 쳤겠지요 ㅎㅎ
제가 본내용은 1권부터 3권까지입니다.
아무래도 우주세대 즉 우리 은하가 생활권이라는 설정이라 한개의 행성은 지금 지구의 한개 나라정도의 스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독파한 작품이라 다행스럽게도 중요 인물들의 이름이 기억나는군요... 해리샐던은 제국의 유명한 수학자이며 심리역사학자입니다. 평화로운 제국이 조만간 멸망할거라 예언하였고 멸망후 3만년은 암흑기를 거쳐 새로운 제국이 등장할것이라 예언합니다... 따라서 백과사전을 편찬해 암흑기동안 후대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기록하여 물려주자라는 계획을 하는대 이것역시 훼이크입니다. 자기의 수학적 논증에 따르면 3만년의 암흑기를 1000년으로 줄일수 있다라고 계획하여 황제를 속이고 저기 은하계 변두리 터미너스라는 행성 에서 파운데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백과사전 작업을 하는척합니다.. 이것이 시작입니다..
이렇게 샐던은 죽습니다. 아마 30년정도의 텀을두고 두번째 주인공인 샐버 하딘이 등장합니다. 이름이 비슷합니다만 전혀 다른이물입니다.. 초기시장이고 이미 샐던은 죽어버렸지요.. 여하튼 백과사전을 만들자는 훼이크 행성 터미너스에서 학자들은 샐던의 진심을 알지못하고 멍청하게 백과사전만 만듭니다. 터미너스 자체가 은하계에서 먼 외딴 곳이기 떄문에 제국의 영향력도 미미하기때문에 눈치밥을 먹고 사는데 급급합니다. 하딘은 이런 상황에서 조만간 외세의 침략이 있을것을 직감하고 그 주변 행성중 유일하게 터미너스만 갖고 있는 원자력을 수출합니다. 물론 핵심기술과 인력은 터미너스에서 신관으로서 수업을 받은 자만 가능하도록 하여 국력은 주변국이 강하지만 정작 국민들의 마음속에서는 즉 파운데이션은 하나의 종교 같은 존재로 성장합니다.
이러한 재치로 첫번째 위기 두번째 위기 또 이후에는 뮬이라는 돌연변이 괴물이 등장하여 위기를 아주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파운데이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SF명작이 어째서 별3개 뿐이냐!! 라고 하시면 그냥 제가 느끼기에는 so SO했습니다.. 이미 소설이 나올때보다 50년 60년이 지난 상황이라 최근에는 더욱더 엄청난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유혹하는 책들이 많아졌지요,,, 물론 그 책들도 이 파운데이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이지만 이미 각종 향신료들로 가득한 최근 매체들로 인해 이미 감각이 무뎌진 탓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재미 없다라는건 아닙니다.. 이 책의 진정한 의미는 저런 상상력의 과학기술이 아니고 어려운 와중에도 지혜와 지식으로 헤쳐나가는 우리 지구인의 모습이랑 너무 닮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저는 주인공 이름을 잘 기억못합니다.
- 두번 읽지 않기 때문에 위치와 내용이 다를수 있습니다.
아마 4부작 부터는 책이 두배로 두꺼워지는바람에 다음기회에 찾도록 하려고 합니다 ㅠㅠ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한번 6권은 차후에 한번 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