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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거리가 없으면 뇌를 정지시켜두고 먹을것만 찾는것이 제 성격입니다.거의 하루중 대다수는 아무생각없이 보냅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치가 없고 센스도 없어요. 근데 이것이 사회생활해나가는데 너무 불편합니다.
단순무식하고 머리는 굴려볼려고 가끔 애쓰지만 도무지 굴러가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어떤 사람이랑 대화를 나눴다고 치면 내 친구는 그 사람이랑 대화를 나눈후
그 사람 성격이나 미래 행동패턴을 예측하고 대화할때 몇수 앞을 내다보면서 대화를 하는 느낌이고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마디 한마디에만 신경써서 대화하는거 같습니다.
언제 가족끼리 드라마를 볼때도 가족들은 떡밥가지고 몇수 앞을 생각해내는데
저는 도무지 생각해도 그뒤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겟더군요. 전에는 스트레스 쌓여 혼자 곰곰히 생각햇는데 내가 내린 예상도 다 빗나갑니다.
말도 못하고 눈치없고 센스없는데다 무식하다고 주위사람들에게 욕먹을만도 하지요.
그래서 저도 통찰력이나 직관을 키워보고 싶은데 추리소설이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혹시 통찰력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도 잇다면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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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또이
추리란게 하나하나 앞뒤 따지고 생각하고 제외시키고 다시 끼워놓고 하면서 하는거니
그런데 뭐 살인사건이니 이런것중엔 그저 꼬고 꼬아서 별 도움 안될 책들도 있을거구요.
우선 좀 가벼운 것부터...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총 3권까지 있습니다.
사건이라고 해서 대단한 사건이 아닌 그냥 일상생활중의 사소한 일입니다. (3권은 좀 아니지만)
여자 주인공이 남들은 그냥 무시했을 말, 행동, 상황들로 어떤 상황을 예측, 추리하는 얘기입니다.
서울교육청 전자도서관에서 다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도서관에도 찾아보면...
http://e-lib.sen.go.kr/0_ebook/detail.php?cont_no=22156&code=21210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