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용으로 보기에 좋다는 것 외에는 무슨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들고 읽기엔 페이퍼북이 훨씬 좋고
페이퍼북이 훨씬 가볍죠.
그런데 우리나라가 유난히 양장본(하드커버)이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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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면 싸구려라고 안팔리다가 비싸게 했더니 더 잘 팔리더란 얘기도 있잖아요.
가장 큰 원인은 출판시장 규모가 너무 작아서 그렇다고 봅니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어차피 책이 많이 안팔리고 사서 보는 사람 숫자는 정해져있으니 한 권을 팔아도 단가를 높이는 게 좋죠. 관공서 도서관에 들어가는 숫자도 일정하니까 비싸게 팔아야 그나마 이익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