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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가들의 추리소설을 참 좋아해요
지마켓 덕분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책은 스무권도 넘게 사모았구요
사실 이 책이 추리소설인지는 책을 받고 나서 책 뒤쪽의 글귀를 보고 알았어요
그 어떤 정보 없이 작가님과 책 제목만 보고 책을 사는 편인데
처음 들어보는 작가님이었지만(찾아보니 너무 유명한 분이셔서 죄송하더라구요;;)
제목이 너무너무 끌리고 책 표지도 난 연애소설이야 라고 말하고 있는듯해서 샀어요
쓸데없는 말이 길었네요 ;_ ;;
암튼, 가볍게 읽을 연애소설인줄 알고 샀던 책이 추리소설이에요
그것도 몇년전에 일본을 뒤흔들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팔린 책이라고 하네요
책의 내용을 언급하는건 스포일러이니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독서평 카테고리가 아니라 일반에 쓰는거에요 ㅇㅅㅇ)
첫번째 책을 다 읽었을때 머리가 띵해졌었고,
두번째 다 읽었던 어제는 역시 작가들은 정말 천재구나...
하나도 허투루 쓴 내용이 없었어... 복선이 어마어마했는데 난 하나도 눈치못챘구나... 미련한것...
이 작가님 책도 다 모아서 차근차근 봐야겠어요
너무너무 좋네요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D
ps. 책내용 안쓰려니까 뭘 써야할지 모르겠고.. 이걸 여기쓰는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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