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삼천리 하운드 MV20 A1 구입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아쉬움이 느껴지는 지라 MV20 RC 재구매 했습니다.
MV20은 판매하려고 올려놨더니 같은 동네 사시는 분이 몇시간 만에 연락을 주셨네요 ㄷㄷ
두 제품 가격 차이가 3만원 정도 나는데, 개인적인 만족도는 MV20 RC가 훨씬 높습니다.
물론 드롭바에 익숙하지 않아, 아직 불편한 부분이 많기는 합니다만, 이건 타다보면 적응될 문제이고....
흰색하고 잠깐 고민했는데, 전 두번 다 흰색은 안 사게 되네요. 실제로 받아보니 색상도 참 괜찮고...
일단 저가의 생활로드용 페달이 달려있긴 하지만, 이것도 MV20 순정 페달보다는 낫고(어차피 이건 바꿔야할 부분이지만)
타이어도 고만고만하지만 MV20 RC가 조금 더 고압이네요.
더듬이라 기어변속할 때는 좀 불편하지만, 어차피 요 고만고만한 속도 나오는 제품으로 샤방라이딩이나 할 목적이기에
나름 괜찮네.. 하면서 타고 다니는 중입니다. 기어비야 동일하지만, 드롭바와 타이어 덕분에 속도도 조금 더 나오네요.
저가형 미벨이라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바꾸길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가격이 참 착하고, 메인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니 살랑살랑 타고 다니려구요 ㅎㅎ
요건 팔당에서 여의도 가서 잠시 쉬면서 찍은 인증샷!
타다보니 아무래도 불편해서 드롭바 각도 평행하게 조정하고, 알루미늄 페달로 바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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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요 ^^ 저도 저 제품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