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라고는 중딩시절 사진동아리에서 필름카메라로 몇번 찍어본게 고작이었는데.....
사진에 관심이 있기는 했는데......
사실...8~9년전쯤 결혼할 무렵 350D , 450D를 구매하려고 심각하게 고민했던적도 있었죠...
100만원 언저리였던걸로 기억 합니다.(중고나라에서 어제 검색해보니 10만원이면 널널하게 구하겠더군요 -_- 3만원짜리 5만원짜리도 있고....)
평소 취미로 루어낚시와 여행을 즐겨 하는지라...
돈이 더 들어갈 취미는 쳐다 보지도 말아야지 하던게...첫번째 미룸의 사유였고...
아이를 갖게 되면 그때 구입하자 가 두번째 이유였으며..
신혼여행때 찍은 똑딱이 사진의 핀트가 죄다 엇나가
손 고자라는 별명을 9년전부터 마누라에게 듣게되어서가 세번째 이유였는데...........
어쩌다보니 eos kiss digital n (350d)가 생겼습니다. 일본 내수용이라고 하던데... 한글로 잘만 나옵니다 ㅋ
설명서대로 일단 찍어봤습니다.
ON을 넣고 초록색 직사각형모양(오토)에 마추고 반셔터로 초첨을 자동으로 잡고 냅다 찍는다!!
음....
저.....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처음 시작할때의 애로사항중 하나는...
나는 뭐부터 배워야 하는걸까...
라는거죠
내가 뭐를 모르는지도 모르니까.....이사이트 저사이트를 보고 공부랍시고 들여다 보긴 하는데...
피사체 역광 조리게 어쩌고 나오기 시작하고....
측거점이니 뭐니.... 헐....
수학자가 되고픈 6살 코흘리게가 도서관에서 구구단 자료를 찾고 있는데
3차 방정식에 미분 적분이 막 그냥 막.........
카메라에 달려 있는 렌즈가 18-55번들렌즈 라고 불리는놈이라는것도 1시간 검색후에 알아냈습니다!!
SLR클럽에도 가 봤는데
여시관련 문제 때문인지 뭐 물어보고 자시고의 분위기도 아니더군요...(게시판 검색기능도 없어.. -_- )
과거 유시민옹께서 했던 말중에....
'포커 알면 이긴다'라는 책의 첫구절에는
'내가 하수임을 인정하라'며 하수임을 인정함이 고수로 가는 전제다 라고 했는데..
저는 하수임을 인정합니다
구구단 어디서 배워야 할까요.....
선배님들에게 여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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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케이크 사진강좌 추천입니다
송보의 사진강좌도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