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초보도아니고 문외한인데 찍고싶은 스타일의 사진입니당.. 저는 무슨카메라를 사야할까요...?71
- [* 비회원 *]
- 등록일 2018-05-02 14:16
- 조회수 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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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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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가v
일단 몇장은 스트로보(조명) 사용한 사진이고....
렌즈는 플프 기준 50~85mm정도로 추정되는 사진이 많네요. 후보정 거친 사진들이구요.(플래쉬 사용한것도 많고) 마포로도 가능하고.... 크롭바디로도 가능한 사진들이네요. 풀프로도 물론 가능하고.... 마포는 마이크로포서드의 줄임말로 올림푸스와 코닥이 디지털(dslr)용 센서포맷으로 개발한 규격인 포서드가 미러리스용으로 다시 개발되어 만들어진 센서 규격입니다. 마이크로 포서드 를 줄여 마포라고 하는거죠. 포서드가 된건 4:3 가로 세로 비 때문이구요. 마포에 해당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현재 올림 파나소닉 샤오미등입니다. 저 사진들 중 일부를 제외하면 마포로 다 가능한 사진들이구요.(데이트 스냅은 일단 가벼워야해서.... 카메라가 방해가 되면 안되잖아요?.) 마포쪽은 제가 전문이 아니라서 자세한건 세라핌님이....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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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닉
심도 얕은 사진은 사진기가 비쌉니다. 문화컬쳐급 가격이라고 하셨지만 지금에나 문화컬쳐지 결국 타는 목마름으로 그거 사게 되실걸요.
현실적으로 캐논 미러리스에 캐논 어댑터+EF 50/1.4 정도는 가능하겠군요. 성능이야 EOS M5 이전의 지뢰들만 피하면 쾌적할 겁니다. 카메라 바디와 렌즈만 산다고 땡인 게 아니라서, 가진 예산에서 10~20은 남기고 봐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메모리 배터리 플래시 가방 케이스 필터 삼각대 오만가지 살 거 많습니다. 그나마 플래시는 요즘 싸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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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윗분들이 언급안한 부분만 얘기를 해볼께요.
1. 마포는 마이크로포서드의 준말인데 m4/3, MFT라고도 합니다. 2. 센서 종횡비가 보통은 4:3인데 사실 포서드 시스템은 센서의 규격에 대해서는 딱히 규격화한건 없습니다. 3. 포서드 = 4/3 인데 그럼 이 4/3은 어디서 나왔냐? 이미지 서클 규격이에요. 이미지 서클은 렌즈가 비추는 상을 말합니다. - 파나소닉 GH5s와 GH5가 센서크기가 살짝 다릅니다. 영상쪽을 가면 마포는 마포인데 슈퍼16, 슈퍼35 이런 센서가 박힌 카메라들도 있어요. 4. 포서드는 100% 디지털을 지향하면서 나온 새로운 규격의 카메라인데 종래의 소형 카메라들은 35mm 필름규격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5. 포서드/마이크로포서드는 오픈포맷이라 그런지 제조사가 다양하고 얘네들끼리는 또 렌즈가 호환되고 그럽니다. 대표적인 바디 제조사로는 올림푸스, 파나소닉, 코닥(우리가 아는 그 코닥X), 샤오미, DJI, 블랙매직, Z Cam 등 등... 6. gx85가 정말 여러모로 밸런스도 좋고 합니다. 괜찮은 선택이에요. 7. 렌즈는 음...표준단렌즈랑 45 혹은 42.5mm 준망원단렌즈 정도면 좋지않을까 합니다. 개인저긴 추천은 번들킷에 준망원단렌즈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준망원단렌즈는 올림푸스 45mm F1.8 (저렴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파나소닉 42.5mm F1.7. 윗급으로 가면 45mm F1.2, 파나소닉 라이카 42.5mm F1.2 이렇게 있구요. 그리고 올해 시그마 50mm F1.4가 나온다 라는 소문이 있기는 합니다. 이건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단순히 초점거리와 F값만 보면 얘도 괜찮아요. 광각언급하셨는데 광각은 올림 7-14mm F2.8, 파나소닉 7-14mm F4, 올림푸스 9-18mm, 파나소닉 라이카 8-18mm 올림푸스 9-18mm가 가장 작고 다루기는 편할거에요. 표준단렌즈는 20mm F1.7 (매우 작음. af속도가 가장 느림), 25mm F1.8, 25mm F1.7, 25mm F1.4 (저렴한 가격에 F1.4와 라이카를 취할 수 있음), 25mm F1.2 (비쌈) PS. 소니가 칼짜 쓰는 맛이라고 하면 파나소닉은 라이카 쓰는 맛이라고 보면되지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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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마이크로포서드 렌즈 카탈로그
http://www.four-thirds.org/en/common/pdf/catalog2018_en.pdf 대충 이런애들이 있다고 보시면되니다. http://www.four-thirds.org/en/special/10th.html 마이크로포서드의 역사라고 해야할까요...? 참고로 아셔야하는 점이 심도가 얕을 수록 (아웃포커싱이 잘될수록) 장비는 크고 무겁고 비싸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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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특정 장비(카메라, 렌즈)로 찍은 사진이 보고싶다 라고하면
팝코넷 가면 원본샘플이 있을거에요. 원본이라 장담은 못합니다만 플리커, 500px라는 사이트에서 카메라 바디명 혹은 렌즈명으로 검색해보시면 좋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피사체 같은 카메라 같은 셋팅으로 찍었다 할지라도 다른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 날씨, 기온, 습도, 태양위치 등등 통제불가능한 변수가 정말 많거든요. 중간중간에 스피드라이트 사용한 사진이 있는데 이건 스피드라이트가 있으셔야겠구요. 그리고 공부와 연습을 좀 많이 하셔야 합니다. 다루기가 좀 힘들어요. 스피드라이트는 카메라 바디의 핫슈를 통해 장착하는데 이 핫슈가 없는 바디들도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중간에 야경사진 있는데 얘는 삼각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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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gx85바디에 저렴한 렌즈 3개 쓰세요..
파나소닉 20mm f1.7 : 펜케익 렌즈에 가벼워서 카페나, 스냅용으로 좋음. 중고가 20만원 초반 파나소닉 25mm f1.7 : 국내정발을 안해서 해외직구 하면 17만원정도에 신품 구매 가능. 하나만 산다면 이거. 올림푸스 45mm f1.8 : 올려주신 사진중에 야외 인물은 거의 환산 85미리인것같네요.. 중고가격 10만원 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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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tasy♡
고수님들의 말씀은 주옥같지만 초보와 문외한에게는 와닿지 않을 것 같아서 지나가는 초보가 덧붙입니다.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후보정을 거친 사진들입니다. 후보정을 할 만큼 잘 찍어야 하고 후보정할 때 보정이 극대화 되도록 장비빨이 필요하죠 그런데 제가 봤을때 사진=구도+보정 이에요 장비는 30%도 안 되구요 왜냐하면 아직 초보라 장비빨로 사진을 잘 뽑아내기 어렵기 때문이죠 (부끄럽네요) 아무튼 입문하시는거니까 굳이 비싼거 사실 필요가 없고 총알여력도 중요하니 포서드 가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가장 후회했던 부분은 에이 잘 모르는데 번들렌즈 사면 되지 뭐 했던 거에요 다시 사라면 보급기+좋다고하는 50~100만원 사이의 줌렌즈 로 시작할거에요 전 보급기 & 시그마 18-35mm 쓰고 있는데 저런 사진 찍으려면 5~7미터정도로 근접해서 찍어야 해요 이상한 모양새겠죠? ㅎㅎ 초점거리가 멀어질 수록 비싸구요 일단 예산을 늘리는게 먼저일 것 같네요 그런데도 막상 큰맘먹고 샀다가 장롱에 처박아놓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잘해야 중고로 파는거구요 잘 선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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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 후보정거친 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똑같은 바디로 찍어도 저렇게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