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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80D 유저인데요 요즘들어 손떨방이 절실합니다.4

처음 접한건 70D였습니다.

15년에 첫째 출산하며 아이영상을 위해 장만했었죠.

하지만 휴대성이 떨어지고 손떨방의 필요성도 격하게 느끼며 소니 핸디캠 AXP55로 갈아탔습니다.

BOSS (광학손떨방) 기능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영상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뭔가 영상이 차가운 느낌(?) 다큐같은 느낌(?) DSLR 에서 찍던 감성적인 영상을 원하는데 너무 이성적인 영상이 거슬렸습니다.

하여 작년에 다시 80D로 기변을 했는데 손떨방때문에 미치겠습니다.

BOSS를 쓰다가 다시 넘어와서 그런지 더 못견디겠습니다.

그렇다고 DSLR 짐벌은 너무 화려하고 거추장스러워서 (유난떤다고 쳐다볼까봐 그것도 신경쓰이구요) 자신이 없습니다.

소니나 파나소닉 카메라에 손떨방이 탑재되서 나오는것도 있는거 같은데 기변을 해야 할까요...

얼마전 친구 웨딩영상을 간단히 촬영했는데 숨쉬는거조차 너무 흔들려서 편집하기도 싫더라구요...

그냥 한탄 한번 늘어놔봤습니다. 비전문가 아빠의 욕심만 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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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힘들다를반대로하면다들힘내

렌즈를 뭐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소니 크롭은 표준줌이 번들뿐인거 아시죠?
저는 렌즈 떨방만으로도 타협이 가능해서 다행이네요 ㄷㄷㄷ

2018-07-25 점아이콘

0 다복한신

축복렌즈 쓰고있습니다. 17-55요. 렌즈떨방이 있기는 하다고 들었는데 소니에 있는 그것보다는 훨씬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2018-07-25 점아이콘

0 Arahan

삼각대를 쓰셔야죠

2018-07-25 점아이콘

다복한신

물론 그러면좋지만 수시로 애들따라다니며 찍는게대부분이라 아쉽네요

2018-07-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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