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D로 DSLR 입문할 예정입니다.
번들렌즈는 지인에게 구할 수 있어 바디만 주문한 상태고요,
추가로 렌즈하나 더 구매할 생각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보니, 일명 여친렌즈라고 하는 50미리 f1.8 이 맘에 들었습니다.
입문자로서 아웃포커싱이 잘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dslr을 살 생각을 했을 때부터 지금껏 50미리 렌즈를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유는 800d 가 1.6 크롭바디이고 그렇다면 800d에 장착했을 때 80미리 정도의 렌즈가 될거라고 생각해서입니다
50미리도 꽤 거리를 두고 찍어야 한다는데 80미리가 되면 너무 심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내에서 찍으려고 하면 거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거 같은게 제 고민입니다.
그래서 팬케익렌즈라 불리우는 24미리 F2.8 을 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대부분 크롭바디를 쓸텐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웃포커싱으로 일상생활(인물/거리)을 촬영하고자 할 때
그냥 50미리로 해도 괜찮을까요
1.6크롭바디임을 감안하여 좀더 작은 미리.. 금전적이유로 24미리 (팬케익)렌즈가 괜찮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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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jm0715
80미리가 사진이 생각보다 가깝지만 생각보다 멉니다.
주로 야외에서 인물을 위한 사진으로 좋긴합니다만, 저는 스냅용으로도 사용하고 있어서 거진 바디캡으로 쓰고있네요.
쓸때마다 느끼는건 어렵다 이지만, 이내 건지는 사진들이 많아 재밌기도하고 좋습니다.
다만 실내에서는 거진 쓰기힘드실거같으니 실내에서 안찍으신다는 전제하에 구매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35mm렌즈로 50미리 화각으로 가시던지 24mm로 35mm화각으로 가시는게 원렌즈로 생활하시기 좋으실거에요. 덧붙이자면 개인적으로 24mm, 50mm 요렇게 두개 가지고 있으신걸 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