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그냥 제 의견일뿐 절대 정답이 아닙니다

가격 생각 안하시면 비싼게 최고 입나다

고가 일수록 외부 버튼이 많이 있어서 조작성이 훨씬 좋아 집니다 오히려 저가 일수록 외부 버튼 수가 줄어 들어서 조작이 힘들어요 소위 입문형 카메라라고 불리는 저가형 카메라들이 조작이 쉬운게 아니라 하나하나 터치로 들어가서 설정 해줘야 합니다 카메라는 저가던 비싸던 작동 원리는 똑같거든요

또 부가 기능이나 스펙 하락으로 사진 찍는데 손이 더 많 갑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비싼 카메라 사라는 말은 아닙나다 카메라 제대로 배워 보실 생각이시면 본인 예산의 최대치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50만원 정도 잡으시는 분들이 간혹 보이는데 이게 참 애매한 금액대 입니다 

신품 기준으로 하면 바디에서 예산을 다 잡아 먹어서 렌즈는 보통 번들로 가시는데 이러면 폰카랑 차이가 그닥 크지 않습니다

제대로 비교하면 물론 디카에 번들이 낫기는 합나다만( 그리고 이런말 하시는 분들은 이미 찍을 줄 아시는 분들입니다 가족이나 여친 보여주시면 차이 못느껴요)그차이가 금액 50만원 더 투자하고 거추장스럽게 카메라 들고 다니는 수고스러움까지 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번들로는 인스타에 보면 배경 쫙좍 날리는 사진들은 거의 포기 해야 합나다 특정 조건이 맞춰지면 아웃 포커싱을 할 수 있지만 인물사진에는 거의 무리입니다

카메라와 렌즈중에 렌즈는 부가적이라고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거의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렌즈가 중요합니다

거기다가 디카 처음 장만해서 찍어 보면 대부분 실망합나다(저도 포함) 남들 사진 찍은거 보면 정말 화사하고쨍한 사진인데 난 왜 이리 거무튀튀하고 칙칙해 보이지? 이런 생각부터 들게 됩니다

폰카는 촬영시 이마 보정이 들어가서 찍히게 되는데 디카는 보정 효과가 덜합니다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결과물에 실망하고 몇번 찍고 장롱행이란 말이 나오는거죠 

보정 없이 잘 찍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특정 상황에서만 해당 되는 경우가 많아서 보정은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여자들 괜히 스노우 b612에 환장하는게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래도 카메라 제대로 배우고 활용해보실 생각이시면 예산을 100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바디 + 번들 거기에 단렌즈 혹은 바디에 단렌즈 조합으로 맞춰 주셔야 카메라 산 느낌이 들어요

물론 50-60만원 증고로 구형바디 중고로 구해서 잘 찍으면 충분히 좋은 결과물 낼 수 있어요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그런 실력이면 여기서 안물어 봅니다 그런 실력과 열정이면 slr이나 같은 타 커뮤니티에서 이미 정보 검색 끝낸 분들이지요

제가 만일 50정도 예산이 있다면 노트8정도의 폰카에 

적당한 삼각대 구매해서 쓰겠습니다

프로모드 써보시면서 조리개 iso 셔터스피드 감 익혀 보는걸 추천 합나다

그리고 보정 배우겠습나다(스냅시드 모바일라이트룸 vsco)

그리고 예산 100정도 마련하면 그 때 구입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