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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때 똑딱이에서 시작해서
첫 dslr로 캐논 550d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가 축구 선수가 꿈이다 보니 경기하는 사진을 많이 찍는데 망원이 안되면 아이들 담을 수가 없어요
예산이 풍족하지 않은 아빠다 보니
저렴한 망원랜즈 구입해서 좀 찍었는데...소위 쨍한 사진 건지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올려 봅니다.
일단 축구 사진은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선수를 찍습니다.
한쪽 끝에서 찍는 경우가 많아 선수가 멀리서 가까이오는 것을 찍는 경우가 많고...망원 필수 입니다.
1. 카메라 셋팅은 적당한가요?
- 초점 : 중앙 포인트
- 측광 : 스폿측광
- 모드 : 셔터우선 주로 1/400 ~ 1/640 정도
- 자동초점모드 : AI FOCUS AF
2. 카메라를 구입한다면? 미러리스 vs DSLR
뷰파인더로 찍어야 하는데...미러리스는 뷰파인더가 이미지를 띄우는 시간이 있으니 시간 지연이 있지 않나요?
소니 미러리스 비싸긴 하지만 쨍한 사진 잘 찍어지고 인물에 적합하고 AF포인트 많은 것 같더라구요.
과연 이런 빠른 스포츠 사진에 미러리스와 DSLR 중 어느것이 나을까요? (당연 사진만 생각했을때...)
3. 제가 가진 예산으로 기변을 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 현재 보유 : 캐논 550D, 번들랜즈, 구쩜팔, 시그마 18-200, 탐론 70 300
- 싹 팔던...일부 팔던...하고
추가로 MAX 1백만원 예산을 투입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최종적으로 당근 카메라, 평상시용 표준 줌랜즈, 축구용 망원랜즈가 있어야 합니다.
질문이 많네요.^^
여러분의 고견을 구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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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망원렌즈면 마포에 100-300 이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