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러리스 어떨까요?17
- 세계로가는길
- 등록일 2019-07-20 22:47
- 조회수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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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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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길
그냥 몇년 쓰다가 시세 몇만원 떨어지면 그정도는 감수하고 쓰는것도 힘든걸까요? 몇만원이 아니라 시세 반토막되고 아얘 거래가 안되고 이런일까지 생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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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져너리
dslr도 마찬가지이지만 유독 미러리스는 더 충격에 취약합니다. 떨어뜨리면 한방에 구동불가 상태도 될수 있거든요. 정밀 부품들이라서 그렇겠죠.
이재용이 반일불매운동에 힘입어 갑자기 삼성카메라를 다시 개발하겠다고 흩어진 인력을 모으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낮죠..) 현 상태로는 as가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삼성카메라 부서를 그냥 팔아버렸거든요. 아마 평생 혼자 쓰라는 말은 정말 조심조심 사용하라는 .. 말이겠죠.
그리고 현재까지야 스펙이 어느정도는 받쳐주는 상황이긴 하지만 몇년 후에는 대부분 카메라 스펙이 모두 nx시스템 정도는 가뿐히 넘을 거에요. 미래를 볼수록 가치는 점점 떨어질 것 같네요. 특별한 카메라를 모으시는 경우라면 모를까 비추입니다.
참고로 1인치센서 사용한 nx m마운트 nx미니도 있구요. rx100급 화질입니다. 무척 작고 실용적입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스노우 카메라도 구동가능한 안드로이드 탑재 미러리스 갤럭시nx같은 카메라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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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님 댓글을 쭉 보니깐 답은 이미 구매하는 쪽으로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마음에 들면 사는거죠. 카메라에 정답은 없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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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길
아얘 경량화 컴팩트 똑딱이가 아니라면 고급형 풀프레임이 아닌 모든 바디는 다 돈이 없어서 쓰는 바디라고 봐도 될터인데 한방에 풀프레임 가는게 이중지출을 막을 수 있다는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돈없어서 크롭바디 쓰는거고 보급형이나 중급기 쓰는거지 돈이 많다면야 누가 저등급 미러리스를 쓰겠습니까? 그리고 꼭 넘어가겠다는 말이 아니라 넘어가는게 가능하지 않겠냐는 말이고요.
NX500은 지금 잘 팔리는데 앞으로 몇년뒤는 모른다는 말을 했는데 거기다가 지금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뒤라고 하시면 곤란하죠 누가 출시이후 몇년 뒤를 이야기 했습니까? 아니 지금은 거래가 활발하고 사려는사람은 많은데 파는 사람이 없는 수준인게 맞잖아요? 지금은 괜찮지만 앞으로 어찌될지 모른다가 아니라 님 말대로라면 지금 이미 안팔리고 있어야죠.
그냥 제 생각 이상으로 감가상각이 심할 수 있다는 말만 하면 되는데 왜 쓸데없이 남이 한말을 곡해하고 꼬아서 이상하게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는거지만 이건 그 이전에 말귀를 못알어 먹으니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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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그러니깐 다른걸로 넘어갈 생각이 있으면 처음부터 글루 가는게 좋다는게 제 말이라구요.
카메라 관련 커뮤니티 보면 많이들 하는 말이 한방에 좋은거 가라입니다. 이거 샀다가 팔았다가 저거 샀다가 팔았다가 이런식으로 가면 손해가 발생하니깐요. 그리고 시스템 카메라 특성상 한번 그 시스템으로 정착하면 다른 시스템으로 기변하는 게 여러가지로 힘듭니다. 팔게 많아요. 팔게 많은만큼 금전적 손해도 많아지구요. 처음부터 내가 원하는 시스템으로 시작하는게 가장 좋아요.
"고급형 풀프레임이 아닌 모든 바디는 다 돈이 없어서 쓰는 바디라고 봐도 될터인데" 다름의 문제이지 그걸 돈이 없어서 쓰는 바디 라고 폄훼하는건 너무 가신거죠. 돈이 썩어 넘친다 할지라도 용도에 따라서, 본인의 촬영 스타일에 따라서 저렴한 것을 쓸 수 있는겁니다.
고급형 풀프레임이 아닌 모든 바디 라는 것은 저가형 풀프레임도 돈이 없어서 쓰는바디 라고 보시는것 같은데 소니 유져들 a9 안사고 a7r3사거나 a7m3사는 분들이 전부 a9사고싶은데 돈없어서 저걸 사는게 아닙니다. 저 셋은 컨셉이 달라요. a9 프래스급, a7r3 고화소, a7m3 기본형인데 소니에서 영상을 생각하면 a7m3 혹은 a6400입니다. 여기에 a7s2라는 것도 있죠. 3세대가 아직 안나오고 있고 a7m3가 잘 나오면서 묻혀버렸습니다만 이런 컨셉도 있구요.
또한, 스포츠 촬영에 보면 보통 소형 카메라를 쓰지 중형은 안씁니다. 이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용도가 안맞아서 그렇습니다.
이와 별개로 판형에 따른 장단점도 있구요.
출시 이후 몇년뒤 애기를 왜 하냐구요? "그냥 몇년 쓰다가 시세 몇만원 떨어지면 그정도는 감수하고 쓰는것도 힘든걸까요? 몇만원이 아니라 시세 반토막되고 아얘 거래가 안되고 이런일까지 생길까요?" 이게 님이 한말이고 거기에 대한 대답이에요.
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감가상각이 심할 것이다 님이 2~3년만 쓰고 판다 해도 그러면 출시된지 7년된 모델이 되니깐. 구매자 입장에서 보면 4~5년된 모델도 너무 구형이라고 이거 사도 되는가 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7년된 구형 모델을 구매자들이 적극적으로 사겠냐 다른 싸고 좋은 선택지가 있는데 굳이 왜...? 더군다나 죽은 시스템에 AS도 불안하고. 거기에 오래된 만큼 수명도 걱정되고. 그만큼 매력이 없어서 감가상각이 님이 생각하는 것 보다 심할 것이다. 이렇게 말한게 말귀를 못알아 먹는다고 하면 저도 같은말 그대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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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져너리
쓸수야는 있습니다. 다만 남에게 추천은 안한다로 말씀드리겠습니다.
Nx시스템의 단점 또 몇가지 알려드리면요. 1. 아쉬운대로 쓰기에는 렌즈 가격이 돈 값을 못합니다. 그 가격이라면 타 시스템에서 얼마든지 좋은 렌즈 많아요. 지금 가격의 절반가격까지 떨어진다면야 모르겠네요. 나온지 오래되고 리뉴얼이 끊긴 이유도 있구요. 그렇다고 다른 제조사처럼 서드파티 렌즈가 나온 것도 아니고요. (애초에 af매커니즘을 비공개했었습니다.) 타사 렌즈를 쓰려고 하면 무조건 mf렌즈를 써야 한단 말이거든요. 2. 2017년쯤에 유럽쪽 개인이 삼성 Nx를 위한 자작 NX-L어댑터도 펀딩도 했었는데(무려 스피드부스터였습니다) 이것마져도 유저들 호응부족으로 진행이 중단 된것 같더라구요. 저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는데 받았다는 분이 없으니 결국 무산된 듯 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제한시간을 없애거나 비트레이트를 올리는 핵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세계 유저들이 사랑했던 카메라 입니다. 근데 결론은 죽은자식 불알만지기 였습니다.
3. 마지막 가장 중요한건요. As가 이제 점점 힘들어지고요. 나중에는 사설에서밖에 as가 안될거라고요. 근데 이런 as가 재고부품이 떨어지는 순간 어떻게 되냐면 고장난 다른 기계를 저가에 매입해서 부품만 상호 교환하는 그런 답없는 as가 될거란 말입니다. 부품이 구해질때 까지 기한도 없이 무기한 기다려 볼수 있으실까요? 이게 타사랑 비교하면 가장큰 차이점입니다. 타사는 as가 아무리 오래걸린대도 되긴될거에요. 근데 삼성nx는 이제 끝이란 말입니다.
결국 이 카메라는 나중에는 기념으로 가지고 있다가 1년에 한번씩 꺼내서 몇컷 찍어보는 그런 용도로밖에 못쓸겁니다. 고장나면 고칠수 있다는 확신이 점점 줄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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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nzili2
nx500 실사용자입니다. 16-50번들이랑, 50-200망원, 30단렌즈 쓰고 있습니다. 다행히 서비스는 아직 잘 되고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오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조심스럽게 쓴다고 해도 떨구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하는것은 어쩔 수 없죠. 얼마전 30mm 떨궈서 초점 안맞는거 다행히 as 잘 받았습니다만, as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nx500의 결과물만 놓고서는 선뜻 다른 카메라에 손이 가지를 않습니다. 현재 nx500과 작년에 a6500에 18 135 들여서 쓰고 있는데, a6500이 확실히 나은것은 동영상 촬영시의 손떨방 뿐이고 그 외에는 nx500보다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이나.. 그렇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몇년 안에 nx500은 쩌리취급 당할 날이 오겠죠. 성능은 몰라도 as는 확실하게.. 굳이 지금 카메라를 들이신다면 굳이 nx500을 들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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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슷한 주제의 글이 에쎄랄에 올라왔는데
금천센터 A/S 기사가 퇴사했대나 뭐래나 그게 꽤 큰 의미가 있다고 하던데
저도 nx mini 보유중이지만 안팔고 안고갈거라면 괜찮겠죠.
오히려 안팔고 평생 쓴다면 펌웨어 지원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NX500 펌웨어에 따라서 차이가 크다고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