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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은 6D에 어울릴만한 렌즈구성을 찾고 있습니다. 조만간 유럽여행+오로라 관광이 예정되있어서
가벼우면서 넓은화각의 렌즈구성을 할까하는데. 가격대는 100만원안(중고로)에서 계획중입니다. 그래서 나온 후보들이
1. 6D+EF 16-35mm f/4.0 L IS USM
2. 6D+탐론 SP 17-35mm F2.8-4 Di OSD
3. 6D+EF 16-35mm f/2.8 L Ⅱ USM
의 오직 바디+광각으로 갈지
4. 6D+ EF 24-105mm f/4L IS USM + 삼양 14mm F2.8 ED AS IF UMC
의 표준줌렌즈+광각 단렌즈 로 갈지 고민이 되네요. 물론 24-105 말고도 형계륵이나 구계륵도 포함될 수도 있고요.
사실 그냥 돈 더쓰고 신계륵으로 할까싶기도하지만, 총알이 부족할 거 같아서.
결론적으로 무게 생각하면 1,2,3의 조합이 적당할 거 같은데, 별사진용으로 삼양도 많이 추천하셔서 표준줌렌즈를 포함해서 갈지
너무나 고민되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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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져너리
보통 개방을 많이들 하세요.
단순히 풍경찍는 광각줌렌즈라 하면 조리개를 조이니깐 F4도 괜찮다 라고 하는데
별, 은하수 이런거 찍으시는 분들은 조리개를 개방하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그런거 생각하면 3번의 F2.8이 괜찮죠.
여기서 10만원 정도만 더 쓰셔서 50mm F1.8 하나 추가해주시면 굉장히 안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쓰는 조합 중의 하나입니다.
4번도 좋은 조합이긴 합니다만 사진이 중심이면 괜찮은데
여행이 중심이라고 하면 짐이 많아지고 또 불편한게 있을거에요.
일반적인 촬영은 24-105mm로 하는 거고 광각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삼양 14mm를 쓰는건데
16-35mm같이 광각부터 35mm까지 커버해주면 이거 하나 들고 여행 사진찍기에는 무난한데
14mm 단렌즈와 24-105mm 이렇게 갖고 가면
14mm로 하면 너무 광각이라 아쉬운 순간이 오고
24-105mm를 끼면 더 넓게 찍고 싶은 순간이 오고 해서 결국 렌즈를 자주 갈아끼우고 그래야 할거에요.
이부분이 좀 불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14mm F2.8렌즈가 정말 좋은 렌즈는 맞아요.
그래서 사진을 찍기 위해 가는 거라면 4번도 괜찮은데 여행이 메인이면 좀 불편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광각렌즈는 필터 장착 안되는 애들이 있어요.
또 재밌는게 장착은 되는데 앞이 아니라 뒤에 장착하는 렌즈도 존재하니깐요. 이거 한번 체크하시는게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