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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nex5n에 30mm 2.8 렌즈도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들렌즈를 떨구면서 번들로는 af가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문제와
구형 바디에서의 한계 + 새로운 것의 갈망 등이 섞이던 차에
카메라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현재 예산 내에서(새거기준) 가능한 걸로 고르고 고르다보니
a7m2+2870 / a6400+1650
이 2종으로 결국 줄더군요
eos rp도 살짝 예산초과... 아직도 명기라는 D750은 dslr이라
미러리스로 길들여진 제게는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과거 캐논 350d를 써봐서 dslr도 될거 같았는데 그게 저한테는 좀 어렵네요
한번쯤은 풀프레임을 경험해보고 싶은데 a7m3는 턱없이 안되고
소니로 시작하다보니 타사제품은 뭔가 불편한 감이 있어
만져볼 수 있는 곳에서 만져도 보고 이리저리 고민하면서 결정한 게 이 2개인데
뭐라도 하나 건지자는 식으로 연사를 갈기는 타입이라
a7m2의 연사는 뭔가 좀 답답한 감이 있고
풀프레임의 욕망과 손떨방의 부재가 a6400을 주저하게 만들고...
이런 상황에서 어떤 것을 구매하는 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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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jm0715
무리해서라도 풀프레임 추천드립니다.
크롭바디를 10년쓰다가 풀프레임 온지 5년 되었는데
똑딱이는 크롭바디를 써도
DSLR이랑 미러리스는 이제 크롭바디 못쓰겠습니다.
심도표현과 고감도 저노이즈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요~
기회가 왔을 때 한번은 그렇게 질러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