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 mini도 마찬가지구요.

편의성 생각하면 비슷하다고 봅니다

초기 모델은 모르지만. 

제가 rx100m3 오래 사용해서 ... 제 카메라랑 비교해본다면.

만약 사용하는 폰이 최신 폰이라면 , 얼추 비슷할 겁니다. 특별한 몇몇 상황에서는 디카가 우세하겠지만. 몇몇 상황에서는 필터로 자동보정되는 폰카가 우세하겠죠. 그래서 쉽게 단언하기가 어렵네요.

단순 기록용으로는 폰카가 더 나을거고

사진의 퀄리티가 중요하다면 rx100이 비교불가로 좋겠죠.

요즘은 후자보다는 전자를 중요시 여기는 경우가 많아 

폰카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인물 사진과 뒤 배경흐림까지 생각한다면 rx100이 넘사벽으로 좋아요. 

NX 미니는 2014년에 출시된 2050만 화소의 1인치 센서지만 

렌즈의 스압으로 인하여

지금의 폰카와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플립 액정이라 셀카 또는 V-log 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당시로는 AF 혁명이 일어나기 전이라 

움직이는 피사체에는 약점이 있을 수 있으나

풍경 이나 일상에 관한 고정된 피사체와 관련해서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폰카는 S9 이후로 AF 및 색감에 있어서 월등히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폰카와 RX100을 비교 한다면 

가장 큰 차이점이 칼짜이즈 렌즈의 버프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RX100 시리즈는 칼짜이즈 렌즈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RX100 Mark7 의 경우 AF와 연사속도가 A9 급으로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RX100은 1.8F 의 밝은 렌즈도 장점이지만

1인치 센서의 한계로 인하여 

야간이나 실내에서는 결과물이 어두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광에서는 꽤나 괜찮은 퀄리티 입니다. 

RX100 에서 RAW 파일이 지원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지원 된다면 후보정에서 좀 더 나은 퀄리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 폰카에도 PRO 모드라고 해서 후보정이 가능한 기능을 지원 합니다. 

결론적으로 RX100 장비는 

블로그나 인스타에 작품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면 

블로그나 인스타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씀 드립니다. 

특히 RAW 파일이 지원 된다면 그때부터는 2019년 이전의 폰카 보다는 무조건 우위 입니다. 

최근 삼성에서 높은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생산하여

주광에서는 구별이 어렵더군요. ㅠ

중고나 가성비 있는 장비 를 문의 하셨는데 

이건 예산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 생략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퀄리티를 원하신다면

크롭 장비에서는 캐논 M6 Mark2, 소니 A6400

풀프 장비에서는 캐논 6D Mark2, 캐논 EOS RP, 소니 A7C 입니다. 

소니 A6600은 소니 A7C 가 출시 되면서 계륵이 되어 버렸습니다. 

작품 사진급의 퀄리티를 원하신다면

소니 A7R4 가 넘사벽이고 비슷한 가격대로는 캐논 R5 입니다. 

중고시장에서 소니 A7R3 도 아직 꽤나 괜춘 합니다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카메라 장비에서 전설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캐논 5D Mark2 도 저렴합니다. 

(단, 셔터박스 주의!!! ---> 카메라의 셔터박스 = 자동차로 치면 엔진)

가성비 중에 가성비는 풀프레임의 니콘 Z6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 가지고 계시는 장비로 어느 정도 익숙해 지시면

장비에 대해 고민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장비 라는게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서 많이 좌지우지 됩니다. 

저도 많은 장비 고민 끝에 후지 X100V로 기울여진 상황입니다. 

제가 고민 했던 장비는 이미 출시된 제품 중에는 후지 X-T4 였고

출시 예정인 소니 A7M4 와 소니A7R5 도 후보군이였습니다. 

물론 렌즈도 GM 급으로 생각 했었고요.

하지만 최근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의 성장으로 가성비가 아주 좋아졌고

후지만의 필름 시뮬레이션과 레트로 감성이 손맛을 자극하게 되더군요. 

결국 손맛의 충동으로 제 마음이 정해졌는데 

이게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장비를 여러번 다뤄보고 사용하다 보니 

제가 원하는 방향을 알게 되었고 

그 방향에 따라 장비가 정해지더군요. 

따라서 좀 더 사용해 보신 후에 고민해 보시는게 

고민의 영역이 줄어드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