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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세랄을 쓰다가 결혼하면서 처분하고
간간히 와이프랑 필카를 찍고 있습니다.
거창한 카메라는 아니고 p&s 타입의 카메라 두 대를 사용하면서 느림보처럼 셔터를 누르니 필름 채우기가 쉽지않네요 ㅎ ;
여차여차 필름이 4롤 정도 모여 가까운 현상소에 스캔 맡기고 왔는데
(지방이라 서울까지 보내기에는 시간과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지역 내 규모 큰 곳에 보냈습니다 ㅠ ;)
맡길 때는 큰 생각 안들었는데 돌아와 생각해보니
사진 사이즈에 따라 스캔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한 10년도 더 전에 야시카 필카로 사진찍을 때에는
그냥 스캔 해주세요! 하면 끝났었던거 같은데;
뭔가 세월이 지나면서 방식이 달라진건지
아니면 해상도 높은 스캔은 뭔 기기를 다른걸 쓴다던지
가격 차이가 왜 나는지 궁금하네요 ㅎ ;;
또 인터넷에 스캔 보낼려고 네이버 쇼핑에서 가격보니
일반 스캔, 대용량 스캔이 따로 있던데
이것도 사진의 해상도 차이인지도 궁금합니다 ㅎ
좀 민망한 질문이지만 댓글 부탁드리며
날씨도 오락가락인데 다들 몸 조심하시고
즐거운 사진 라이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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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튜디오로 보내시면 4롤 1만원이면 끝나요
급할 때 참고 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