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진 찍기 더 좋은 카메라는 어떤 건가요?feat 최신 폰카, 예전 디카13
- 도르르륵
- 등록일 2021-12-31 08:03
- 조회수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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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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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chulain
결과물을 생각하면 단연 A6000이죠. 휴대폰은 편의성, 휴대성 말고는 나은점이 없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카메라라고 한들 센서 크기 차이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폰카 티끌만한 센서와 1.5 크롭 센서의 물리적 차이는 절대 극복 안됩니다. 카메라는 빛의 기술입니다. 센서가 크면 렌즈도 커지고 당연 집광면적도 커지죠. 받는 데이터가 많다는건 후보정에도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
폰카가 좋다고 하시는건 온갖 보정을 자동으로 먹인 결과물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있는 그대로 보여주질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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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르륵
앞에 분과 의견이 다르네요
음,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사람이 찍으면 디카가 좋고, 어영부영 찍는 사람이라면 폰카라고 보면 될까요? 아니면 어영부영 찍어도 필카가 유리하다가 봐야할까요? 헷갈리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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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hulain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진 찍는데 중요한건 첫번째로 구도 같습니다. 좋은 구도는 카메라 기종을 떠나 좋은 사진의 척도가 됩니다만 일단 센스가 있어야해서 어렵죠. 실력이 좋은 사람은 즉 이 구도에 능숙한 사람일껍니다.
그 외에 나는 폰카 같은 보정을 직접 하는 법도 모르고 하기도 귀찮고 겨우 sns에나 쓸 생각이다라면 폰카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카메라가 비싸고 싼 이유는 기본적인 성능의 차이가 아니라 열악한 상황에서의 능력 차이에서 오거든요. 폰카와 카메라는 여기에 더해서 계조와 DR 능력이 매우 차이가 납니다. 이런 차이점이 있다는것 정도만 공부를 해보시면 나에게 어떤게 맞는지 좀 더 가늠이 되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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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ou
어플 후보정에 의한 보기 괜찮은 사진이 아니라 정말 프로 또는 세미프로 정도의 입장에서 괜찮은 인물사진을 목표로 하신다면 당연히 카메라가 좋겠지요. 센서크기에 따른 광량과 심도 차이가 깡패니까요. 일상 SNS용이면 스마트폰 화질만으로도 충분하고요. 그런데 저는 카메라든 스마트폰이든 앵글과 화각, 그리고 그에 따른 거리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각별로 렌즈왜곡에 의해 인상이 굉장히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가장 쉬운 예로 같은 피사체를 스마트폰에 내장된 광각렌즈로 한 번 찍고, 표준 또는 망원 화각으로 찍어보세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음식 찍을 때 광각화각인 상태로 음식에 가까이 가서 찍는데 왜곡이 심해지죠. 비슷한 프레임을 거리를 두고 망원으로 당겨 찍으면 훨씬 안정적으로 보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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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하기 편해요. 어플에서 선보정도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