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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게릴라 이벤트로
캠핑장 1박 만원 이벤트를 하길래
금요일 퇴근후 번개같이 다녀왔습니다.
같이 참여하신 회원님의 마가타를 쉘터로 사용하였습니다.
가스난로 무시무시합니다. 없었으면 밥먹다 체했겠어요 ㅎㅎ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내에 있는 데일리 랜드입니다.
장박용 듀랑고가 2채 있었는데
의외로 바람에 강했습니다.
데일리랜드에 장박하신분은 걱정마세요 텐트 잘있습니다. ㅋ
토요일 밤부터 거센 바람과 눈보라가 몰아쳐
텐트가 들썩거려 두어번 잠에서 깼습니다.
백컨트리의 로제떼는 강한바람과 눈보라에도 잘 버텨주었으나
동계캠핑시 야기되는 치명적 문제를 몇가지 발견하여 방출하였습니다.
로제떼와 함께한 마지막 캠핑이었네요 ㅎㅎ
그동안 고마웠어 로제떼~~
아 궁굼해 하실분이 계실까봐 몇가지 적자면
기온은 일출전에 영하 15도 가까이 찍은것같고
로제떼 바닥공사는 데크에 파크론 매트 한장깔고
내부에 난방은 전기장판과 PTC히터로 난방하였습니다.
침낭은 테스트용으로 3계절 침낭 코베아 컴포트1000 가져갔는데
쾌적온도가 10도짜리라 전기장판만으로는 좀 춥더라구요
쾌적온도 영상 3~5도쯤 돠면 문제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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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떼 어디에 결함 있는지요? 넘 비싸서 ....
1. 릿지폴 양쪽끝과 아일렛부분에 눈이 들어가면
그대로 얼어붙어 해체가 안됩니다.
2. 홀컵을 써서 사용하는 폴을 지지하는 텐트들의 문제겠지만
홀컵에 눈이 들어가서 그대로 얼어버리면 폴 또한 해체가 안됩니다.
스킨이 어는 문제나 결로가 얼어 이너 내부에 눈이내리는건 상관없는데
폴대가 얼어붙어 해체가 안되니 정말 곤란하더군요
힘으로 뽑아버리자니 아일렛이 찢어질것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