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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고 있는 4살 딸 하나있는 초보캠퍼 아빠입니다.
캠핑은 작년에 리빙쉘하나 장만하면서 흥미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고요, 3월이 다가오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지름신이 찾아왔습니다.
작년에 애엄마랑 딸이랑 셋이가서 리빙쉘에 가구까지 갖춰놓고 지내려니 철수하고 집에오면 매번 뻗어버리는 후유증 (?)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리빙쉘과 번갈아가면서 날씨 좋을 때는 간편하게 돔텐트+타프 조합으로 다녀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달을 뽐뿌 밀착 모니터링에 각종 캠핑카페 사파리에 중고장터등을 보며 두 가지 모델로 좁혀졌는데요.
두 텐트 다 가격대나 무게나 비슷비슷하니 더 고민이 되더라고요.
1. 초캠몰에 있는 안나G+그라운드 시트 : 우선 뽐뿌에서는 평이 좋더라고요. 후기도 많아 나름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 되고요.
2. 더캠퍼의 아지트돔 : 이건 사실 개인취향입니다. 안나G는 면혼방인데 아지트돔은 원단업체에서 만든 텐트라 100% 면 텐트입니다.
베스티블이 최근에 나오긴 했는데, 베스티블까지 치려면 결국 리빙쉘 치는 노고와 비슷할거 같아 텐트만 치려 합니다.
노랭이 텐트라 벌레들 많이 꼬일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는 한데, 그래도 이쁘네요. ㅠㅠ
3. 에어박스 240 x 200 x 10 쓰는데 일단 둘다 들어간다는 것 까진 확인 했네요.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기고요.
그냥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텐트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다가오는 설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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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Rain88
우선 3가족까지는 안나G 괜찮은거 같아요~ 설치도 편하고 아주좋습니다.
저는 4가족이라 여름엔 좀 더운거 같아서..ㅡㅡ;; 집에서는 200*300침대에서 온가족이 다 자는터라..
아지트돔이 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안나G 사신다면 베스티블은 사지마세요 ㅎ
베스티블은 효용성이 떨어지나 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