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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당일 캠핑겸 피크닉으로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밀양기회송림 이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영업을 안하더군요 -_-ㄷㄷㄷㄷㄷ
아마도 동계는 폐쇄 인가 ㅜㅜ
와이파이님의 분노가 얼굴위로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고..
그래서 재빨리 짱구 굴려~
운문댐 하류보를 정조준 하게 됩니다. ;;;;
운문댐 하류보의 드넓은 풍광에 매료되어 분노가 힐링으로 바뀌었다는 와이파이님의 후일담 ㄷㄷ
물들어올때 노저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빛의 속도로 타프전개~~샤샤샤샥~
동서와 처제가 함께해준 덕에 무거운 캠핑짐은 수고를 덜었네요..ㅋㅋ
미라벨 타프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흠....
2호의 아빠 나도 휴대뽄~ 발언에 자기마저 못하게 될까봐 불안..ㄷㄷㄷㄷ
푸르른 녹음이 함께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날이 너무 좋아서 괜찮았어요.
다행히 휴대폰은 포기했나 봅니다.
작년 여름에 영입한 원버너
가볍게 들고 다니기엔 이녀석이 딱이네요~
첫캠핑때부터 쭈욱~함께해온 코펠~
비록 싸구려지만 우리가족 캠핑 식사를 전담해준 든든한 녀석입니다. +_+
캠퍼되기 연습..ㅋㅋ
툭툭툭~
스마트폰좀 그만하면 안되겠니~?
후루루루룩~~~
냠냠~~
예정에 없던 운문댐 하류보 였지만..
재밌고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여름에 캠핑하러 다시 와봐야 겠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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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벨 이쁜^^
from 뽐뿌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