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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페어 목적은
캐리어 였슴니다
캠포에 올려놓으신 글을 보고 마침 20인치 캐리어가 필요했던지라
캐리어만 사고 나와야지 하는맘으로 9시쯤 가니 좀 한산하더라구요..
그래서 캐리어 사는데는 문제 없겠다 싶어서 여유있게 기다리는데
9시 30분 되자마자 사람들 들어가더니
미니멀윅스 쪽 부스로 줄을 좌악~~ 스는게 아니겠슴니까
허겁지겁 가서 줄스니 다행이 50명 안에 들어와서 구매는 성공하였슴니다.
회사에는 외근(?)을 핑계로 나온지라 ㅋ 언능 들어가야되는 압박감에 "그래도 왔는데 잠깐 돌아볼까?"
라는맘으로 바로옆 헬리녹스를 가서
체어투를 .. 2개나 질렀지 뭡니까
75,000원짜리 캐리어 아주 저렴히 사러왔다가
92,000원짜리 체어투 두개를................................
이게 무슨 경우인지.... 흑흑 뭐에 홀려서 그자리에서 사버렸습니다 ; (사은품으로 컵2개 받았슴니다)
그래서 그냥 짧은 시간에 이러지리 둘러보다가
스노우픽에서 회원가입후 sns홍보좀 해주면 기가파워가스를 주더라구요 ㅋ
혹시 가실분들은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자칼에서 허접해보이는 장바구니 같은 가방 하나 얻고 헬리녹스 스티커좀 얻고
30분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대충돌아보니 이렇습니다.
제느낌으론 작년보단 훨씬 부스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텐트 진열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카즈미? 부스만 비교하더라도 이마트에서 사는것보다 저렴했습니다. 뭐 전부 비교는 못했지만
주방 세트인가요? 그거 제가 작년에 세일할때 19,000원 주고 삿는디.. 현장에선 15,000원 주고 팔고 있더라구요
암튼 눈탱이는 아니더라도 직접보고 사는데 괜찮타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뭐 매장마다 행사하는것도 여러개 있어서 득템(?) 하는 재미도 느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혹시 가까우신분들 있으면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텐트들도 이쁜거 정말많구요 ㅋ 부스들도 크고 잘해놨어요 ㅎㅎ
암튼 저는.. 가서 엉뚱하게 돈만쓰고 왔네요..
캠포님들도... 자 어서가서 뭐라도 지르세욘!~~ 저혼자 등짝맞을순 없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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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니몸이못견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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