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와이프가 캠핑가자고 꼬셔서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원터치로 첨가보고 넘 불편해서 정작 장비 좀 사자고하면 태클...ㅠㅠ
결국 6만원짜리 투카 미니헥사 사서 두번정도 더 갔었는데
아침에 꿉꿉한게 너무 싫어서 면텐트는 뽀송뽀송하고 좋다더라 사자고 꼬셔서 성공! 하지만 30안으로 사라고...ㅠㅠ
이리저리 알아보고 여기도 문의하고 해서 주피터2 사려고 맘을정하고
혹시나 중고나 새거 좀 싸게 올라올까 초캠장터 보는중에
같은지역에 위켄즈 포르차 6번정도 쓰신거 사용감은 있는데 하자는 없는거 24만원에 올라온걸 발견하고....
이건머지하고 이리저리 찾아보니 텐트도 가격도 맘에 들어서 예약하고
오늘 거래하기로하고 룰루랄라하면서 매트 깔거 찾아보고
회사서 점슴시간에 쳐봐야지 하면서 있었는데...
어제 저녁에 판매자분이 와이프반대로 취소하겟다고 연락왔네요 ㅠㅠ
다시 주피터2 사자니 포르차가 아른아른 거리고...
여기 중고장터에 삽니다라고 올려봐야할까...
삽니다 올리면 사기꾼들 온다던데 내가 걸러낼수 있을까...
다시 잠복해서 기다려볼까....
걍 주피터2 사야하나....
고민만 무한반복중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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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크고 알흠다운 아이가 생기는구나 햇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