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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포럼 입니다.

캠핑후기를 가장한 딸뽐뿌 (제천 달숲 캠핑장)20

등록일 2017-05-02 16:03
조회수 4543

4/29일~5/7일까지의 황금연휴중 3박4일을 캠핑장에서 보냈습니다.
둘째가 뱃속에 있을때 시작한 캠핑인데 중간중간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해서 그만 둘까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손하나 까딱 안해도 된다고 꼬시고 꼬셔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첫날 잠들면서 아직도 이틀이나 남았다고 좋아하는 와이프와 집보다 캠핑장이 더 좋다는 딸들을 보면 뿌듯하네요.
앞으로 딸들이 더 커갈 수록 우리 시간도 생기고 즐거운 캠핑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애들 재우고 화로에 고구마 구어먹으면서 와이프가 오빤 왜 캠핑이 좋으냐고 물어보길래 지금 아니면 못할것 같아서라고 해버렸습니다.
좋아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할 대답이었는데 은근 감동한 것 같네요. 작전 성공인가ㅋㅋ

제천 달숲 캠핑장은 시설 좋은 4-5만원짜리 캠핑장과 비교하면 시설면에선 그닥 장점은 못찾겠습니다. 하지만 들어오는 길이 힘든만큼 하루종일 들리는 새소리와 밤하늘 가득한 별들이 진짜 서울을 떠나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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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에프

역시 딸 ㅠ 아들 둘 아빠는 웁니다 ㅠㅠ 부럽네요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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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머스마(ㅡ_ㅡ)v

귀엽네요.. 딸이 없었다면 울컥 할뻔 했네요.. ㅎㅎㅎ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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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은지현아빠

휴.. 딸 하나 있어서 다행입니다.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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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돈.....
아..아닙니다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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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같은 딸 둘인데, 저는 왜 아들 둘 키우는 느낌적인 느낌이죠?ㅋ
울 애들은 치마를 안 입어요..ㅋㅋㅋ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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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셋째 뱃속에 있을때부터 와이프 가만히 있으라 하고 캠 다녔습니다^^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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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헛

아이들 얼굴에 행복이 있네요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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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을 위해 딸같이 나온 사진만 고른거지 평소엔 저희도 아들둘입니다ㅋㅋ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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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기꾼이세요? ㅋ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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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ㅋㅋㅋ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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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라 행복합니다 호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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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아들만셋

아놔~~!!! 다른의견!!다른의견!!!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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