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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캠포를 눈팅하며.. 용품만 지르다 "먼저가난늦어썽"님의 나눔 덕분에 첫 캠핑을 다녀온 초보 캠퍼 인사드립니다.^^
장소는 영흥도의 씨스테이 글램핑/오토캠핑장.. 토요일에 들어가 일요일에 나왔습니다.
그늘막 텐트는 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고 -..- 타프는 처음 설치해봤는데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는데 가운데 유튜브동영상을 보면서 속으로 울면서 설치했습니다. T_T
그리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즐거운 저녁식사.. 그냥 맛있네요..^_^
 주문한 랜턴이 오지않아 첫날밤은 휴대용 충전기에 샤오미 LED램프..(나름 쓸만하네요..)
파도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새벽에 같이 잠이 깬 딸내미는 누군가 걸어놓은 스티로폼 그네를 탔고요..
라면도 같이 끓여 먹었습니다...
전날 울면서 설치한 그늘막텐트 + 풀루프 / 디즈니 타프+모기장 입니다.. 타프 각도가 참 허접하네요..^^;;
씨스테이 캠핑장을 나름 소개한다면.. 1층에서 3층까지 있고요. 제가 있던 5번 사이트가 1층 가장 끝으로 바닷가로 내려가는 바로 입구였습니다.
마지막에 철수할때 한컷... 이런 곳이네요..
새벽에 바로 앞까지 들어왔던 물은 낮이 되면 이렇게 물이 빠집니다.. 왼쪽 편이 캠핑장.. 오른쪽엔 글램핑장이네요..
마지막으로.. 저를 보고 웃어주며 하트를 하던 이름 모를 '게'친구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서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었네요..
좋은 시간, 좋은 장소를 나눔해주신 "먼저가난늦어썽"님께 감사드립니다. | 
주문한 랜턴이 오지않아 첫날밤은 휴대용 충전기에 샤오미 LED램프..(나름 쓸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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