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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23~25)일 고래불을 다녀왔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이 보이더라구요.
1. 토요일에 샤워장에 찬물이 나옵니다. 온수 CAPA가 딸립니다.
2. 샤워장입구에 비치된 수도로 모래를 행구고 들어와야하는데 샤워장에 온몸에 흙을 묻힌채 들어와서 샤워장, 탈의실은 흙바닥입니다.
3. 탈의실 바닥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장판에 물을 뿌려놓은수준입니다.
4. 데크통행로에 킥보드 및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넘어지는 아이들도 발생해 상당히 위험합니다.
5. 이사짐 나르기 위해 준비된 카트를 아이들이 장난 치며 들고다니며 놀고 심지어 어른들이 자기아이를 태워 개인웨건마냥 사용합니다.
6. 오전 10시가 넘어가면 준비된 카트를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이 모두 가져가십니다. 심지어 사용중인 카트도 청소해야하니 내놓으라고 뺏어갑니다.
7. 외부인 관리가 잘안됩니다. 동네 관광온 할머니 할아버지 아주머니 들이 빈데크에서 화투도 치고 심지어 짐을 철수하는 데크위에서도 단체로 앉아서 점령해버리기도 합니다.
주의 사항은 소나무밑 테트사이트는 송진도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야영장이 습합니다. 온도는 추울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선선합니다.
그리고 물놀이터 수영장은 당분간 운행계획이 없어보였습니다. 직원도 7월에 지켜보고 운행할수도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약사이트도 개선되고 조금의 정비가 되고 앞에 해수욕장에 해상액티비티할수있는 것들이 많아진다면 지금보다 더 인기있는 야영장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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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여행렉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