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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출장후 언제 끝내고 캠가나...
하는 생각과 일요일에 비온다는데 어쩌지 하는 고민에 빠져서 눈누난나하고 있었는데...
추첨의뢰 들어왔다면서 아주 친절히 알려주시는 분들 ;;;
아오...
압니다 알아요...
전에 당구장에서 잠깐 뵙기도 했고 해서 정중히
출장 중이라 추첨이 어렵다고 장판디자이너님께 쪽지 보내드렸는데...
월요일 추첨도 괜찮으시다고 ;;;
안될놈은 뭘해도 안되는...
그것까지는 차마 거절하지 못해
심각하게 유료화를 고민해봅니다
아차
코디악 캔버스 캐빈이라...
캠초보라 솔직히 텐트도 잘 모릅니다만
일단 이쁘네요...
아...뭔가 멋지네요...
장박에도 적절할 것 같고...
캔버스가 정확히 뭔지 몰라 네이버를 또 뒤져봅니다...
뭐...대충 면텐트라 생각이 됩니다...
아... 스펙을 왜 내가 설명하고 있는거야 ;;;
암튼
이것저것 수선하고 직접 수령하시는 점 등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줄서지는 않으셨네요...
캠포글 10개 이상 및 직접수령을 조건으로 거셨군요
주첨기소환 바로 추첨 갑니다
1차...
(그쵸 당첨자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저도 사실 꿀꺽하고 싶은데 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추천만 해주셨으니 패스~
2차
직거래가 불가하신 관계로 일찌감치 제가 자탈시켜드렸죠...
훗....
3차
그쵸 멋지시죠... 줄서신거 아니죠?
패스
4차...뭔가 느낌이 불길하네요 ;;; 계속 이럴거 같은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5차
하아...이쯤되면 ㅜㅜ
6차
망했네...망했어...
7차
드디어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전설의 원데이클라스의 교육생 아이야~님 이시네요
원데이클라스(땅이님후기)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123882
그 뒤로 로간치시는 모습을 못봤지만 잘 치실거라 생각됩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모든 공력을 소진한 고오릴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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