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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란 초딩때 아람단과 보이스카웃으로 해본게 전부입니다..ㅎㅎ
어제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다가 텐트보고 우리도 캠핑해볼까 라고 던졌는데 이상반응이 없어서.. ( 사실 전부터 해볼까란 말은 했었드랬지요..;; )
그래서... 걍 샀습니다.. ㅋㅋ
캠포에서 추천해주는거나 네이버 검색해서 평이 좋은 텐트를 검색해서 샀으면 좋겠지만 그거 알아본다고 하다가 시간 보내느니.. 귀차니즘도;;
어차피 초보니까.. 일단 사보자 하는 마음에..버팔로꺼 돔형.. 천막도 있구.. 입구에 작대기 세워서 뽑으면 입구 앞에 신발정도는 비 안맞는 공간도
있는것 같드라구요.. 텐트 사고 고기랑 소세지도 좀 사서 싣고 집에 들려 준비물( 버너, 나무젖가락, 종이컵, 쌈장 등 ㅋㅋ )만 싣고 바로 출동
역시 비 예보가 있는 날이라 오토캠핑장에 사람이 없더군요.. 초딩 이후로 텐트는 처음 쳐보고..ㅋ ㅑ.. 원터치 살껄 -0-..
어떻게든 치고 겉에 치는거도 쳤는데 비가 쏟아부으니 위에 물고여서 툭툭 쳐서 떨어뜨려주고 ㅋㅋ 고정을 안해놔서 입구 막 날아댕기고
와이프가 내가 생각한 캠핑이 아니였다고.. 20개월 아들은 그저 땅바닥에 고인 물이 좋아라 뛰어댕기고.. 그렇지만 고기는 맛있었다능..
의자도 없어서 쭈그려서 먹고 돌맹이 가져와서 앉아서 먹고..ㅠㅠ 주변에 몇팀있었는데 처량하게 쳐다보더군요 ㅋㅋ
그분들은 타프 쳐놓고 의자에 책상에 세팅해서 화기애애하고 비도 안맞고 있던데 ㅋㅋ ( 검색해서 타프인걸 알았음.. 텐트사지 말고 저걸 살껄)
타프도 사고 싶다고 살짝 말해보니 나가래요 ㅡ,.ㅡ 코펠같은것도 사고 싶은데 말도 못꺼낼듯..ㅋㅋ 어찌됐든 한번 해보니 잼있긴 하던데...
근데 텐트가 젖었는데 이거 어떻게 ... 말리긴 해야하나요? 작은방에 아이 장난감 다 빼고 꽉차게 텐트를 쳐놓긴 했는데 ..
PS. 안쓰는 타프 싸게 파실분..허허.. 가성비로 추천하나 해주세요.. 아.. 어제 자꾸 뒤에 있는 할머니가 측은하게 쳐다보는게... -0-//
어제늬 일기였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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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키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