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다른분 글에 댓글로 쓰다가
글이 길어져서,, 아예 글을 좀더 자세히 써야겠다 싶어서 씁니다
터널이 폴대만으로는 자립이되는 텐트는 아닙니다,, 그러나 스트링만 조금
연결해주면 어렵지않게 세워집니다,,, 제입장에서는 그냥 돔텐트만큼의 수고
(크기가 있어서 손이 조금더 가지만) 만큼의 간편한 대형텐트 인듯합니다
접을때도,, 메인 스킨만,, 와이프 도움을 살짝받아 스킨접을 모양만 잡히면 금방 접힙니다
(그건 뭐더라,,, 텐트 세탁소 리빙쉘접는 방법이 어느글에 올라왔는데,, 그런 방식으로 접는게
갑인듯합니다,,,) 양쪽에서 스톰가드쪽 잡아서 모양잡아서 바닥에 내려놓으면 그뒤론 저혼자합니다
설치는 아예 저혼자,,,
제가하는 방법이니 그냥 참고만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익숙해지세요,,
1. 바닥에 방수포를 펼칩니다
2. 방수포위에 텐트스킨을 펼칩니다
3. 폴대를 4개 스킨에 그냥 끼웁니다(그중 빨간폴대는 이너 쪽입니다) 아일렛까지 끼우는건 나중 일입니다
폴대4개를 텐트스킨의 아일렛에까지 다끼워서 바닥에 눕혀둡니다
4. 빨간 이너쪽 폴대를 90도로 세워봐서 이너쪽 자리를 잡아주고 폴대가 자리이탈을 못하도록 팩을 두개 박아줍니다
(보통 저는 20팩으로 고정합니다 이너 자리를 가늠을 잘하셔서 팩을 박으세요)
5. 이너쪽 빨간폴대의 스톰가드(2개)에 스트링을 걸고 40팩을 두개 박아서 적당히 스트링을 조절합니다
스트링을 조절해서 이너쪽 폴대를 세웁니다 (폴대 지붕이 처마쪽 입구 방향으로 살짝 기울면 이너쪽 폴대는
세워집니다 자립의 시작이지요)
6. 처마있는 입구쪽 폴을 당겨가면서 모든 폴이 적당히 텐션 걸리도록 제자리 잡아줍니다,,,
처마쪽폴 지붕을 적당히 기울이면 텐트 전체가 자립됩니다 (처마쪽으로 바람만 불지않으면 문제 없습니다)
처마쪽 스킨에 팩을 두개 살짝 박고,,,텐트를 돌면서 텐션이 적당한가 조절하고 처마쪽의 팩을 재대로 고정합니다
(여기까지면 바람이 아주 세지 않은 이상 텐트 무너질 걱정 안합니다)
7. 바람이 무섭다 싶으면 처마쪽에 40팩 두개로 스톰가드를
당겨서 보완합니다,,, (나머지 폴대 바닥 팩은 박아본적이,,, 없습니다)
더무서운 바람이면 바닥도 팩을 박아보도록합시다,,,
8. 처마의 폴대를 설치합니다
텐트를 한바퀴 돌면서 스킨의 웨빙을 조절해서 스커트가 뜨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스커트가 한쪽이 뜬다는 분들이 있는데,,, 스킨의 웨빙을 조절해야 합니다 조절되고요)
9. 루프를 씌웁니다,,, 텐트는 높아도 루프는 혼자 설치 가능하도록 되있고 쉽습니다
빨간 버클을 이너쪽 빨간 폴대 방향으로,,,
(여기까지면 끝이죠뭐,,, 이너야 입맛대로 하시고)
개인적으로는 참 간편한 대형텐트 입니다,,, 혼자 치기도 쉽고 어렵다 싶은 부분도 없습니다
철수도 솔직히 정사이즈 타프 철수보다 간편한듯합니다,,,
전실 넓이도,,, 적당하고 비가와도 처마가 있어서 입구열고 있기도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너가 좀 얇은듯한건 맞는듯합니다,, 제 아이들이 막 드나들어도 찢어질것 같진않지만,,,
색감이 밝고 화사한거? 이거 장점인거 같은데,,, 이너가 해뜨는 방향일땐,,, 단점입니다
텐트 안이 너무 환합니다,,, 이너쪽 루프에 타프같은걸로 그냥 덮고싶었습니다,,,
이너는 넓어서 아이들이 넉넉하게 팔다리 뻗고 자는건 마음에 듭니다
그래도 제와이프는 마음에 들어하는 아이템입니다,,, 장비에 욕심내는 사람은 아닌데
마음에 들어합니다 저도 대형텐트치곤 간편한 느낌이라 마음에듭니다,,, 그러나 무게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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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댓글에도 남겼지만 터널형 텐트는 이방법으로 많이 설치하더라구요..
저도 방법은 다르지만 이너쪽을 먼저 자리잡아주고 전체적인 자립을 시작합니다,,,
전실은 어떻게든 조절하면 되는데 이너쪽이 자립후에 자리가 제대로 안나오면,,,
고쳐치기가 아주 번거로워 지더라구요,,,
이글 보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좋은 동영상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