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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올림픽 성화봉송 보고싶어요."
이제 5학년이 되는 큰애의 한마디에 오늘,
옆동네인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성화봉송 지역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집앞 용인일정은 하필 새해인사 드리러 시골가는 날이랑 겹쳐서 못가고..)
17시 30분부터 행사가 시작되는터라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더니...
어느새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공식 지원사인 코카콜라 코너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받았네요.
광주 국악단의 국악공연과.
젊은피 남창동의 다이나믹한 줄타기 공연이 탄성을 자아내고.
심장박동 RPM을 고조시키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대북공연과.
코카콜라의 화려한 댄스팀 공연을 끝으로 축하공연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광주 체육회장이 마지막주자가 되어 들고 온 성화를.
성화대에 점화시키는 것을 끝으로 약 1시간의 공식 지역행사는 끝이났습니다.
피날레는 역시 화려한 불꽃놀이였습니다.
성화봉송은 내일은 경기도 성남(분당 중앙공원 행사)에서 지역행사를 하고,
아직 많은 일정이 남았으니,
아이들과 함께 집 가까운 행사장으로 한번쯤 가보시길...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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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은 공사하느라 어수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