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일찍 짐을꾸리고 상주로출발했습니다.
많은분들의 이야기가 증명을 하듯 친절하신 캠장님이 맞이해주셔서 시작부터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a싸이트 예약했는데요 싸이트크기가 넓고 옆싸이트와 작은 화단으로 나누어져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싸이트 뒤쪽으로는 넓은 전디밭이있어서 뛰어놀기 좋았고
캠핑장 내 도로망이 잘 구축되어있어 아이들이 킥보드타기에는 최고입니다.
수상레져센터가 캠장과연결되어 있어 수상자전거, 카약, 물총보트등을 타고 체험할수도 있습니다.(유료)
전체적으로 캠장님 마음씨가 좋으셔서 그런지 캠핑온 가족뷴들도 마음씨가 좋아보이셨구요.
(제옆싸이트제외.......싸이트하나에 차량3대... 3가족이...들어오더군요.... 그집 아이들이 저희 타프 밑을 뛰어다니고....ㅎ 설치하러오시자마자 흡연장이 있음에도 바로 옆에서 담배한대물고 시작하던데 얼마나 화가나던지...)
전반적으로 싸이트 넓이 시설이 좋았습니다.
단점은.. 온수가 나오는 세면장 세척장은 가운데 밖에 없어 조금 힘들었구요.
냉수만 나오는 개수대는 구역별로 있으나 바닥 공구리가 잘못되었는지 개수대 아래 물이 고여있어 불편했습니다.
강가라서 그런지 밤에 바람이 .....ㅎㅎ
아이들이 많은 캠장이라 커플캠이나 조용히 즐기실분들은 싫어하실수도 있다는점과 매점이 없어 준비를 철저히해야한다는 점이 있겠네요.
쓰다보니 단점이 많은것 같지만 특별한체험도 없이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수 있었고 그걸 지켜보며 흐뭇하게 있을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렉타 처음피칭해봤는데.... 바람때문에 너무 무서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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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변에 경천대도 산책으로 좋구 자전거 박물관도 있어서 가면 괜찮을듯해요~ ㅎ
예약은 아직 전화이던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