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날 휴일..
집에만 있기에 뭣해서 장비챙기고 예약도 없이 왔습니다.ㅎ
많은 분들이 철수준비를 하고 계시는데
태연히 텐트와 타프를 설치-_-하고
텐트안에서 뒹굴고..
낮잠도 자고..
뛰어놀고~
다리근육 탈~탈~ 털어가며 2인용 자전거 뺑뺑이 돌고~
라면, 김밥, 오뎅탕, 쏘세지와 삼겹이~
저녁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어둠속에서 장비철수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ㅋㅋ
1박이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기는 하지만 당일 캠핑도 좋네요^^
날이 흐리길래 우중캠핑 기대하고 타프 쳤는데... 쓸데없이 손만 귀찮았네요 -_-;;
4식구 취침까지 딱 좋은 공간입니다.
간만에 웨빙까지 연결해서 타프 설치를 해봤습니다. (거리조절 실패);
물올리고...
오뎅탕 일발장전!!
당일 캠핑인데 플라이까지...
철수 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진짜 비올줄 알았는데 흠..-_- 실망 이었습니다.
점심은 삽겹살 투입!
쓰면 쓸스록 마음에 드는 백마 삽겹팬 입니다. ㅎㅎ
합기도를 2년 보냈더니 이런 발차기도 보여주네요.
이맛에 캠핑 하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백마 삼겹팬 + 싸구려 바람막이 + 캠프원 짭 호스버너 + 비운(?)의 설선 테이블
캠핑은 물론 나들이때도 항상 이조합으로 다닙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오뎅탕의 계절이군요. 좋은후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