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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 마지막을 맡게 된 원조 꽐루아n자몽엔이술 제조업자인 우영브라더스입니다.. =_=;
쿠키 구경도 못했건만... 너님 익숙함...이라는 오해를 받아가며 줄을 섰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선은 승리하는 법이라면서요..??)
이런 건 들키면 안되기 때문에....
회사로 받겠다고 하는데...
일이 꼬입니다...
그렇죠... 발송하는 날이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오더라도... 회사 밀집 지역은 우체국도 쉰다는 사실.... 
가정의 평화는 너님 알아서... 라는 격려 아닌 격려를 들으며...
월요일 출근해서... 1년 중 정신 없이 바쁜 11월 달을 보내는 도중...
우체국 직원의 택배왔어요 호출을 받습니다...
배송비 얼마에요? 라는 질문엔 대답도 하지 않은채 말이지요...
받고 보니... 세상에나... 선불입니다...
우영브라더스... 빚지고 못사는 성격인데...
사나이(?) 마음에 되갚아야 한다 라는 열혈이 솟구치게 하는 군요...
일단 박스를 조심스럽게 개봉해 봅니다..
뽁뽁이 사이로 빼빼로와 수제 쿠키가 보입니다...
발표자료 작성을 산더미처럼 만들어야 하는 터라...
빼빼로 사진만 찍어보고...
시식은 가족과 함께 하기로 합니다...
코타츠를 만든 이후로 저녁식사 후 코타츠에서 옹기종기 둘러앉아 보드게임 하는게 일상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누가 이기고 지고 하는 일반 보드 게임 보단.... 같이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 보드게임을 좋아하죠...
포비든 아일랜드 후속작으로 나온 포비든 데저트... 겨울철 가족과 함께 하는 게임으로 강추합니다...
게임 전 쿠키와 빼빼로를 전시하니...
애들은 게임 전 일단 먹고 하자고 아우성입니다...
첫째 우는 초콜렛 쿠키를 냠냠냠...
(애들 사진은 펑~)
둘째 영이는 빼빼로를 씹어 먹습니다.. =_=ㅋ
뒤에 아련하니 꽐루아나 자몽엔이술이 보이는 거 같은 느낌은 그냥 느낌 상 그런 거니 패스해 줍니다...
(애들 사진은 펑~)
그리고 나선 뜨끈한 코타츠 아래에서 게임을 계속하였다는.. 후기입니다...
릴레이를 가야 하는데...
잠깐 시음해 보니... 밀주업자의 의도대로 제대로 만들어 진 거 같네요...
12월 정도에 꺼내서 후숙하면 맛이 기가 막힐 거 같은 느낌인지라...
12월에 이걸 들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나눔엔 인증이 예의인터라....
잘 받았다는 쪽지 하나 없고 인증 하나 없는 분은 영구 자탈 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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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포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