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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안좋을 때 캠핑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가 맞죠?
캠포에서도 가끔씩 이야기들이 나오는 주제인데요. 어제 올해 첫 캠핑을 인천에서 가까운 바라산 자연휴양림으로 다녀오면서 가지고 있는 측정기로 '써큘레이터를 활용한 간이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한번 확인하고자 합니다.^^
텐트-블랙야크 에코사이트(돔텐트), 측정기-칼더측정기, 써큘-헌터써큘레이터, 필터-에어컨필터(nf 소나타형)
아침 8시 넘어서 외부에서 측정한 공기측정질입니다. 화면 가운데 초미세먼지 측정수치를 보시면 됩니다. 52라고 나오네요
참고로 평소 측정수치는 30% 정도 높게 측정되는 편입니다. 감안해서 봐주세요.
제 주력은 로간7입니다. 데크크기도 그렇고 와이프와 둘이 오다보니 이번에는 돔텐트 입니다. 써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돔치고는 좀 큰 돔입니다.
주로 확인하는 미세먼지 어플입니다. 상당히 나쁨 초미세먼지 45 입니다. 이정도면 보통 70이상나올텐데 여기는 숲속이라서 그런지 조금 낮게 나오나 봅니다.
텐트안에는 카톡난로로 아침 죽을 끓이고 있고, 옆에는 고무줄로 필터를 대충^^ 고정시켜둔 써큘이 풍향2단계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텐트 안으로 들어와서 5분정도 있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수치는 19까지 떨어집니다.
조금있다 한컷 더 찍어 봅니다.
원형모양으로 더러워진 필터 사진도 찍어봅니다.
내부가 더워서 양쪽 대형 벤틸을 좀 열어보고 잠시 뒤에 측정기 수치입니다. 44까지 올라가네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간이공기청정기가 효과가 어느정도 있다로 볼수 있겠죠.
보통 써큘레이터는 4계절 다 가지고 다니실거고, 필터만 하나 사면, 써큘를 이용해서 간이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캠핑뿐 아니라 여행다니때도 공기청정기를 들고 다닐수 없으니까 써큘과 필터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빠른 청정을 원하면 풍량단계를 올리시면 되고요.
재미삼아 봐주시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 주력인 로간7에서 한번 더 측정해서 보여드릴께요.
저는 작년부터 이렇게 사용해서 나름의 효과가 있음을 믿고 사용중입니다.
크게 힘들지도 않고 부피가 많이 늘어나지도 않고요. ^^
혹시 더 좋은 방법있으시면 같이 공유해주시고요, 다른 방법의 측정이 궁금하시면 댓글남겨주세요. 다음에 반영해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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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있음 정말 활용해볼까 했는데 부피도 안차지하고 굿템이네요^ ^